8일 대전 대덕산단 일부에 전기 공급 끊겨

박진환 2026. 6. 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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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현도취수장서 작업 중 수공 설비 문제로 차단기 작동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등 일부 기업들 2시간 넘게 조업 차질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8일 오후 대전 대덕구 대덕산업단지 일부에 전기 공급이 끊기면서 한국타이어 등 입주기업들의 조업 피해가 발생했다.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사진=연합뉴스 제공)
한국전력 등에 따르면 8일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4시 43분까지 2시간 가량 대전 대덕구 대덕산업단지 일부에 전기 공급이 중단됐다. 이번 사고는 이날 오후 한국수자원공사가 충북 청주시 현도취수장에서 작업을 진행하던 중 전력공급 설비에 문제가 생겨 차단기가 자동 작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파로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는 2시간 이상 전기 공급이 끊겨 조업이 차질을 빚었다. 또 인근 한솔제지 대전공장, 한온시스템 등 다른 기업에서도 전력 공급이 끊기거나 끊겼다가 복구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전 관계자는 “한국수자원공사의 작업 도중 설비에 문제가 생기면서 자동으로 전력 공급이 차단된 것으로 안다”며 “현재 대덕산업단지에 전력 공급은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박진환 (pow1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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