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뉴스] 세이브더칠드런, 제12회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영화제 단편영화 작품공모 外
【베이비뉴스 조성재 기자】
아이들의 하루는 배움과 놀이, 성장의 순간들로 가득하다. '어린이뉴스'는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일상, 그리고 인권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된 코너다. 교육과 돌봄, 건강과 안전, 권리 증진, 문화·체험 활동 등 아이들의 삶과 밀접한 다양한 소식을 쉽고 알기 쉽게 전하며, 부모와 양육자에게도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정보를 함께 소개한다.
◇ 세이브더칠드런, 제12회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영화제 단편영화 작품공모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이 제12회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영화제 단편영화 작품공모를 6월 8일부터 8월 24일까지 진행한다.
올해 공모 주제는 '아이들의 세계'로 2025년 1월 1일 이후 제작된 30분 이내의 단편영화라면 장르와 형식에 상관없이 누구나 출품할 수 있다.
또 올해 영화제는 '아동감독상'과 '올해의 주제 특별상'을 신설했다. '아동감독상'은 아동권리 당사자인 아동의 시선을 담은 작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실제로 아동 감독이 연출한 작품은 2022년 우수상, 2024년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되며 작품성과 메시지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올해의 주제 특별상'은 제12회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영화제의 특별 테마인 '이주 배경 아동'을 다룬 작품에 수여할 예정이다.
영화계 전문가와 아동 심사위원이 함께 참여하는 심사를 통해 총 6편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심사에서는 주목받지 못했던 아동의 이야기를 조명하고 아동의 시선에서 세상을 바라본 작품에 주목한다. 또한, 아동을 단순히 순수하거나 나약한 존재로 그리지 않고, 현재를 살아가는 사회 구성원으로서 아동의 고민과 갈등, 선택을 담아낸 작품을 중요하게 평가한다. 아동학대, 폭력, 차별 등 민감한 주제를 다룬 작품의 경우 자극적 묘사를 지양하고 표현 방식에 대한 윤리적 고민을 담았는지 여부도 심사 기준에 포함된다.
아동권리영화제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되며, 세이브더칠드런의 아동권리 교육 프로그램인 '씨네아동권리학교' 판권 계약 등의 기회가 제공된다.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영화제는 아동권리 인식 확산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세이브더칠드런이 2015년 처음 시작한 국내 최초의 아동권리 영화제다. 매년 하반기에 개최되며, 아동과 어른이 함께 아동의 삶과 권리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으로 자리잡았다. 지난해까지 누적 관객 수는 37만 명에 달한다.
세이브더칠드런 이선문 캠페인팀장은 "12회를 맞이하는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영화제는 아동권리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며 지지를 받아왔다"며, "올해는 아동감독상을 신설해 아동의 시선을 담은 작품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자 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와 나눔비타민, 어린이날 맞아 우수 나눔가게 5곳 표창

인천광역시와 나눔비타민은 지난 5일 인천 1883 개항장에서 열린 어린이날 행사에서 결식우려아동 식사 지원에 기여한 지역 가게 5곳에 '결식아동 지원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시상은 인천광역시·(사)선한영향력가게·㈜나눔비타민이 함께 추진 중인 '인천 아이(i)온밥' 사업의 첫 데이터 기반 공식 시상 사례다.
이번에 표창을 받은 가게는 △예향닭강정 △진이찬방 용현점 △공존파인땡큐다이닝 △에그드랍 구월힐캐슬점 △농원숯불왕갈비 5곳이다.
기존에는 동네 가게의 선의와 돌봄 기여가 비정형적으로 남아 정확히 측정되기 어려웠다. 나비얌은 모바일 식권 기반 구조를 통해 쿠폰 발행, 사용, 정산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기록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어떤 가게가 얼마만큼의 식사를 지원했는지를 정량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고 있다.
인천시는 이러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 가게의 돌봄 기여를 공식적으로 인정하기 위해 이번 표창을 진행했다. 단순 미담 중심의 일회성 캠페인이 아니라, 지역 사회의 자발적 참여를 데이터 기반 정책 체계 안으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현장에서는 사장님들의 작은 배려와 응대가 아이들의 실제 식사 경험을 만든다. 아이들이 눈치 보지 않고 식사할 수 있도록 돕는 동네 가게의 역할이 지역 돌봄 체계의 중요한 축이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사장님들의 공로를 기념하기 위해 김성령 (사)선한영향력가게 의장의 친필 사인도 함께 전달됐다.
우수나눔 가게로 선정된 경우 인천시 표창과 함께 언론 홍보, 우수가게 브랜딩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인천 아이(i)온밥 가맹점은 관할 행정복지센터 또는 나비얌 입점 신청 사이트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기부금 영수증 발급, 현판 제공, 맛집 홍보 등의 지원도 함께 이뤄진다.
김하연 나눔비타민 대표는 "지역 사회의 선의는 그동안 기록되지 않은 채 사라지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 사례는 동네 사장님들의 자발적 돌봄을 데이터로 연결하고, 이를 정책적 인정 체계로 확장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술 기반의 지역 돌봄 인프라를 통해 더 많은 가게와 시민들이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환경부, 취약계층 어린이 대상 '건강나누리 캠프' 운영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환경보건이용권을 지원받는 취약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전국 국립공원 생태탐방원에서 '건강나누리 캠프'를 운영한다.
건강나누리 캠프는 아토피, 천식, 비염 등 환경성질환 예방을 위한 체험·숙박형 환경보건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환경성질환 예방 교육과 건강한 식습관 교육, 자연체험 활동 등에 참여하게 된다.
환경보건이용권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정의 13세 미만 어린이 1만1천 명에게 1인당 10만 원 상당의 전자이용권(포인트)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캠프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지급받은 포인트 가운데 2만 원 상당을 사용해 환경보건이용권 온라인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최대 4명까지 한 팀으로 참가 가능하다.
7월 캠프 신청은 6월 1일부터 15일까지, 10월 캠프 신청은 9월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건강나누리 캠프는 신규로 계룡산 생태탐방원이 참여하면서 전국 10개 국립공원 생태탐방원에서 총 25회 운영된다. 이를 통해 200개 팀, 최대 800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운영 장소는 가야산, 계룡산, 내장산, 무등산, 변산반도, 북한산, 설악산, 소백산, 지리산, 한려해상 국립공원 생태탐방원이다.
국립공원 생태탐방원은 지역 환경보건센터와 대학, 보건소 등 전문기관과 협력해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설악산 생태탐방원에서는 자작나무 숲 힐링 명상을, 한려해상 생태탐방원에서는 궁항어촌마을 갯벌 체험을 운영하는 등 지역별 특색을 반영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조현수 환경보건국장은 "건강나누리 캠프는 어린이와 학부모가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정보와 건강한 생활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어 호응이 높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생태체험과 환경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어린이 식생활 안전 뮤지컬 순회교육 실시
경기도가 올해 말까지 31개 시군에서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어린이 식생활 안전 교육' 뮤지컬 순회교육을 진행한다.
어린이 식생활 안전 교육 뮤지컬은 3~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제작된 창작물로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식품안전과 영양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6월 4일 이천시 공연을 시작으로 31개 시군 전체에서 진행된다.
올해 공연작인 '미녀와 야수, 건강한 식탁의 마법'은 색깔 도둑 칼라의 저주로 왕자가 야수가 되고, 벨이 정성껏 만든 음식을 통해 저주를 풀어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어린이들이 공연에 몰입하며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공연과 연계해 편식 예방, 골고루 먹기, 올바른 손 씻기, 식중독 예방 등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해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습관과 식품안전 수칙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어린이집은 해당 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공연 일정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공연에 직접 참여하기 어려운 지역을 위해 비대면 교육 자료도 제공한다. 비대면 자료는 각 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배포되며, 학부모와 교사들이 가정과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다.
경기도는 이번 뮤지컬 순회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지원하고 식품안전 의식을 높여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연 일정과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식품안전과 또는 해당 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연표 경기도 식품안전과장은 "어린 시절 형성된 식습관은 평생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어린이들이 뮤지컬 공연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과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교육을 확대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식품안전 의식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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