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이즈나, 소름 돋는 칼군무

박세완 기자 2026. 6. 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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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나가 돌아왔다.

그룹 이즈나(izna)가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미니 3집 'SET THE TEMPO(세트 더 템포)'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이날 이즈나는 타이틀곡 'METRONOME(메트로놈)' 무대를 처음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메트로놈'은 복잡한 세상 속에서 흔들림 없이 나만의 박자를 만들어가겠다는 당찬 태도를 감각적으로 표현한 곡으로, 이즈나는 이를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풀어냈다.

이즈나는 일정한 박자로 움직이는 메트로놈처럼, 단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칼군무를 선보였다. 일명 '각도기 춤'을 내세워 정교한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멤버 방지민은 "처음 안무를 봤을 때는 놀랐지만,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안무라 열심히 맞추려고 노력했다"며 "처음에는 내려가는 각도가 저마다 달랐는데 모니터링을 거치며 저절로 맞춰졌다. 보면 볼수록 빠져들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미니 3집 'SET THE TEMPO'는 세상이 기대하는 기준이 아닌 '우리 스스로가 기준이 된다'라는 주체적인 메시지를 한층 선명히 드러내며 이즈나만의 '나다움'의 서사를 이어가는 앨범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비롯해 'R.I.P.'(알아이피), 'INFINITY'(인피니티), 'ROCK, PAPER, SCISSORS'(록, 페이퍼, 시저스), 'LEAN ON ME'(린 온 미)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된 총 5곡이 담겼다.
타이틀곡 'METRONOME'(메트로놈)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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