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용 & Now] 신한운용, 수탁자책임위 신설…사외이사 위원장 체제 등
![[출처= 신한자산운용]](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8/552778-MxRVZOo/20260608162841968ygoj.jpg)
◆신한운용, 수탁자책임위 신설…사외이사 위원장 체제
신한자산운용은 업계 최초로 사외이사가 위원장을 맡는 '수탁자책임위원회'를 신설했다고 8일 밝혔다.
수탁자책임위원회는 의결권 행사, 주주활동 등 투자자와 수익자의 장기 이익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수탁자 책임활동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다. 기존 ESG위원회에서 포괄적으로 다루던 관련 안건을 별도 위원회로 분리해, 투자·영업 부문과 일정 부분 독립된 의사결정 구조를 갖췄다.
신한운용은 이해상충 관리, 의사결정의 독립성, 투명한 기록, 공시 체계를 중요하게 여기는 최근 흐름에 맞춰 수탁자 책임활동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거버넌스 체계를 정비했다.
특히 사외이사를 위원장으로 선임해 위원회의 독립성을 강화했다. 수탁자책임위원장을 맡는 신선경 사외이사는 법무법인 리우 파트너 변호사로, 금융·자본시장 분야에서 오랜 자문 경험을 보유한 법률 전문가다.
신한자산운용은 수탁자책임위원회 출범과 함께 ESG위원회의 역할도 재정비했다.
ESG위원회는 앞으로 전사적 ESG 투자전략을 수립하고 리스크 관리 방향을 점검하는 회의체로 운영된다. 개편된 ESG위원회에는 최고리스크관리책임자(CRO), 최고투자책임자(CIO), 대체자산그룹장 등 주요 임원들이 참여한다.
이석원 신한운용 대표는 "수탁자책임위원회 신설은 의결권 행사와 주주활동의 공정성을 높이고 이해상충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스튜어드십코드 기준에 부합하는 책임투자 체계를 구축하고, 투자자들의 장기 이익 제고를 위한 수탁자 책임활동을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투운용, ACE 미국우주테크액티브 ETF 개인순매수 600억 돌파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미국우주테크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에 최근 한 달 개인 투자자들의 자금이 600억원을 돌파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ACE 미국우주테크액티브 ETF로 최근 1개월간 유입된 개인 순매수는 612억원으로 집계됐다.
ACE 미국우주테크액티브 ETF는 우주 산업 내 성장성이 높은 기업에 투자하는 액티브 ETF다. 재사용 발사체와 AI(인공지능) 기반 위성 데이터 분석, 우주 데이터센터 등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ACE 미국우주테크액티브 ETF로의 자금 유입은 상장을 앞둔 스페이스X 투자 수요가 반영된 결과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지난 4일 스페이스X IPO(기업공개)에 참여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IPO 참여를 통해 배정받은 스페이스X 물량은 ACE 미국우주테크액티브 ETF와 한국투자글로벌우주기술&방산 펀드에 분배될 예정이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본부장은 "액티브 운용의 묘를 살린 ACE 미국우주테크액티브 ETF를 통해 스페이스X IPO에 간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며 "IPO 참여가 어려운 패시브 유형과의 차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IPO에 참여하는 것과 상장 후에 스페이스X를 담는 것은 차이가 명확하다"며 "상장 첫날 주가가 오를 가능성이 높고 이를 온전히 반영하는 방법은 IPO에 참여하는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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