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산단 일부 정전… 한국타이어 등 전기공급 끊겨
최고나 기자 2026. 6. 8. 16:23

8일 오후 2시 30분쯤 대전 대덕구 대덕산업단지 일부 지역에 전기 공급이 중단되면서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을 비롯한 입주 기업들에 피해가 발생했다.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은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준 약 2시간째 전력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다.
한국타이어뿐만 아니라 대덕산단 내 위치한 한솔제지 등 다른 입주 기업들도 전력 공급이 끊기거나 끊겼다가 복구되는 등의 불편을 겪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정전은 한국수자원공사의 설비 점검 과정에서 비롯된 것으로, 공사가 충북 청주시 현도취수장에서 작업을 진행하던 도중 설비에 이상이 생겼던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타이어 부지 내 송전탑을 한국타이어와 수자원공사가 공동 사용하고 있어 대덕산단으로 피해가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
한전 관계자는 "현재 수자원공사에서 현장에 인원을 급파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며 "2시간 이내에 전력 공급이 정상적으로 복구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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