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그룹, 엄마도 아이도 문구사랑 … 박물관 만들어 추억여행

양세호 기자(yang.seiho@mk.co.kr) 2026. 6. 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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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별 문구의 발전 과정을 볼 수 있는 '문구Art박물관'. 알파그룹

50여 년 역사를 지닌 국내 최대 문구 프랜차이즈 알파그룹이 고객에게 문구를 판매하는 기업을 넘어 경험과 문화를 제공하는 복합 문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서울 남대문에 위치한 알파 본점이 있다. 1000평 규모로 조성된 해당 공간은 단순한 대형 매장이 아닌 문구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종합 쇼핑몰이다. 이곳에선 전통적인 학용품과 사무용품은 물론 아트용품·생활용품·고급 필기류 등 문구와 관련된 카테고리의 상품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알파 본점은 '문구의 모든 것'이라는 비전을 공간으로 구현한 대표적인 사례이다. 고객은 이곳에서 필요한 제품을 찾는 것은 물론, 다양한 상품을 직접 비교하고 체험하며 자신에게 맞는 문구를 선택할 수 있다. 이는 구매를 넘어 문구를 이해하고 즐기는 과정으로 이어진다.

이동재 회장

알파문구는 캘리그래피·드로잉·다이어리 꾸미기·DIY(직접 제작)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객이 문구를 하나의 창작 도구로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차원이다. 이러한 활동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한다. 어릴 때 문구를 사용했던 중장년층에게는 추억을 불러일으키거나 새로운 취미에 관심을 갖게 하고, 현재 문구 사용 빈도가 높은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는 일상에 소소한 즐거움을 더해준다.

알파 본점의 또 다른 핵심 공간은 '문구Art박물관'이다. 문구의 역사와 가치를 재조명하는 의미 있는 곳으로, 전 세계 유일의 문구 박물관이다. 이곳에선 시대별 문구의 변화와 발전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양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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