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를 동료처럼”...SK AX, 머서와 손잡고 AI기반 HR 혁신 나선다

오로라 기자 2026. 6. 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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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종 SK AX 사장(왼쪽)과 장지원 머서 코리아 공동대표가 경기도 성남시 SK AX 본사에서 'AI+휴먼 조직운영 모델 개발 및 에이전틱 AI 플랫폼 구축 공동 사업 수행 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SK AX

SK AX가 글로벌 인사(HR) 컨설팅 기업인 머서(Mercer)와 손잡고 인공지능(AI) 전환을 위한 조직 운영 모델 개발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AI의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고 활용할 수 있도록 일터의 조직 구조 및 근무 체계를 설계하는 것이 핵심이다. 머서는 글로벌 컨설팅 그룹 마시앤맥레넌 산하에 있는 HR 전문 기업으로, 전 세계 130개국에서 조직 운영 및 인재 관리 분야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8일 SK AX는 머서와 ‘AI+휴먼(Human) 조직 운영 모델 개발 및 에이전틱 AI 플랫폼 구축’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인간과 AI가 협업하는 조직 운영 모델과 인재 채용·육성·평가 체계를 함께 구축하고, AI 활용에 대한 역량을 진단하는 방법 등을 설계한다는 계획이다. 머서의 조직 진단·인사 제도 설계 노하우를, SK AX의 플랫폼 구축 기술을 제공한다.

SK AX는 “최근 기업들은 단순 AI 도입을 넘어 AI가 어떻게 인간과 협업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이 늘어나고 있다”며 “사람의 업무는 단순 AI를 감독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더 높은 차원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기업의 조직 운영 및 인사 체계가 근본적으로 변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SK AX는 이와 같은 AI 기반 인사 플랫폼을 통해 조직 구조 개편뿐 아니라 채용, 교육, 성과 관리, 평가 등에 필요한 기술까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완종 SK AX 사장은 “AI 시대의 경쟁력은 조직 전체가 AI와 함께 움직일 수 있도록 운영 체계를 얼마나 빠르게 전환하느냐에 달렸다”며 “기업 고객이 조직 운영부터 인재 육성, 업무 방식까지 AI 중심으로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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