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최대 난제 ‘고지대 적응’... 쾌적한 훈련장이 돕는다!
선수들은 큰 만족감 표시 "준비하기 좋은 환경이다"

(MHN 이상준 기자) 변수가 많은 환경이지만, 홍명보호는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쾌적한 훈련 시설과 함께하면서 말이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12일(한국시간)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여정을 시작한다. 체코,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함께 A조에 배정된 대표팀은 현재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본 대회에서 대표팀이 크게 중점을 두는 건 단연 고지대 적응이다.
조별 예선 1, 2차전이 열리는 과달라하라는 해발 1570m의 고도에 위치한다. 멕시코시티에 이어 대회 개최 도시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공기가 부족한 특성 탓에 체력 변화도 크다. 게다가 공의 움직임 변화까지 잦다. 게다가 6월부터는 우기에 접어드는 기후 특성 상 한 번에 많은 소나기가 내리기도 한다.
홍명보 감독도 이를 의식, 계속해서 “고지대 적응을 맞추는 데 신경을 많이 쓸 것이다. 휴식과 훈련의 밸런스를 잘 맞출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런 와중 8일(한국시간) 대한축구협회(KFA)는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베이스 캠프인 과달라하라 치바스 벨레 베르데 훈련장 내부를 공개했다.

개인 통산 두 번째 월드컵 출전을 앞둔 황인범(페예노르트)은 “처음 팀 훈련을 하는 날이다. 훈련장도 너무 잘 되어 있고, 라커룸도 크지는 않지만 깔끔하게 잘 되어 있다. 선수들이 준비하기 좋은 환경이다. (모두가) 좋아할 것 같다”라고 웃었다.
생애 첫 월드컵 무대에 나서는 김태현(가시마 앤틀러스)도 “너무 마음에 든다. 훈련 환경이 너무 좋은 것 같다. 월드컵이 처음이다 보니 라커룸까지 꾸며져 있을지는 몰랐다”라고 반겼다.
영상 말미에는 훈련 과정도 공개됐다. 스프린트와 2인 1조 패스 주고 받기, 미니 게임으로 몸을 푼 대표팀은 각 포지션 별로 모여 훈련을 이어갔다. 밝은 분위기 속에 슈팅 훈련도 더했다.
변수가 많은 환경에서 첫 경기를 맞이한다. 빈틈 없는 훈련장은 이를 대비하는 훌륭한 수단이다. 대표팀은 이곳에서 첫 상대 체코에 맞춘 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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