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수 국회의원, 영덕 신규원전 유치에 총력
한수원 사장·노조위원장 만나

국민의힘 박형수 국회의원이 지역구인 경북 영덕군 신규원전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8일 박형수 의원실에 따르면 박 의원은 지난 6일 경북 영덕군 영덕읍 범영덕원전유치위원회 사무실을 방문해 위원회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신규원전과 관련한 여론조사에 높은 찬성률이 나올 수 있도록 당부했다. 박 의원은 이 자리에서 “영덕의 압도적인 주민 수용성은 다른 어떤 지역도 따라올 수 없는 가장 강력한 경쟁력”이라며 “부지 선정 결과가 발표되는 순간까지 군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정부와 한수원 등 고위 관계자들을 잇따라 만나 신규원전 당위성을 설명했다. 지난 3월 김회천 한수원 신임 사장과 부지입지선정 담당 관계자를 만난데 이어 4월에는 강창호 한수원 노조위원장을 만나 영덕 신규원전 필요성을 전달했다. 또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과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차관 등을 수차례 만나 영덕이 최적지임을 직접 설명했다.
박 의원은 ▲군민 86% 이상 찬성하는 압도적 주민 수용성 ▲2012년 천지원전 부지 선정으로 입지·안전성·환경성 등 모든 면에서 국가 검증을 마친 지역인 점 ▲지난해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점 등을 내세워 원전 유치 당위성을 강조했다.
영덕군은 2012년 영덕읍 석리 등 일대가 ‘천지원전’ 예정부지로 지정·고시됐으나 2017년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백지화되면서 주민들이 재산권에 큰 손실을 입었다.
박형수 의원은 "영덕이 국가 에너지 정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과 함께 끝까지 뛰겠다"고 말했다.
김정혜 기자 k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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