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한천파크골프장, 전국 생활체육지도자 실기시험장 운영
연습 기간 2만7000명 찾아 지역경제 활력

대한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생활체육지도자 자격검정 실기시험은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한천파크골프장 1·2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시험 유치로 한천파크골프장은 본 시험에 앞서 전국 응시자들의 연습 라운드 장소로도 주목받았다. 지난 5월 12일부터 6월 4일까지 시험 준비를 위해 구장을 찾은 이용객은 연인원 2만7000명에 달했다.
전국 각지의 응시자와 동호인들은 코스 적응을 위해 예천을 방문했고, 음식점과 숙박업소, 카페 등을 이용하면서 지역 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었다.
한천파크골프장은 2023년 대한파크골프협회 공인 인증 제21호를 받은 36홀 규모 구장이다. 한천변을 따라 조성된 코스와 우수한 접근성, 전략적인 코스 설계가 강점으로 꼽힌다. 80여 대 규모의 주차공간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A·B코스에는 야간 조명시설도 설치돼 있다.
예천군파크골프협회도 시험 준비 과정에서 힘을 보탰다. 협회 임원과 회원들은 자발적으로 근무조를 편성해 구장 관리와 방문객 안내를 맡았고, 잔디 상태와 시설물 점검, 안전관리에도 나섰다.
연습 기간 하루 수백 명의 외지 방문객이 찾았지만 협회의 현장 지원과 운영 협조로 큰 안전사고나 민원 없이 시험 준비가 마무리됐다.
예천군은 이번 실기시험 개최를 계기로 한천파크골프장의 전국 인지도를 높이고 생활체육 활성화와 스포츠 관광 기반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전국 단위 실기시험 개최와 연습 라운드 운영을 통해 많은 방문객이 예천을 찾았다"며 "예천군파크골프협회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안정적으로 시험을 준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협회와 긴밀히 협력해 한천파크골프장을 전국 최고의 파크골프 명소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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