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선두 올랐던 전인지, US여자오픈 골프 4위로 마감

채정민 2026. 6. 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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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은 5위...코르다, 2연속 메이저 대회 우승
한국의 전인지가 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US여자오픈 마지막 날 4라운드 도중 티샷을 날리고 있다. 연합뉴스

전인지와 김세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LPGA)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에서 넬리 코르다(미국)를 넘지 못했다.

전인지는 8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제81회 US여자오픈 마지막 날 4라운드에 출격, 버디 4개를 잡았지만 보기를 3개 범했다. 합계 6언더파 278타를 기록한 전인지는 코르다(8언더파 276타)에 밀려 4위를 차지했다.

한국의 전인지가 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US여자오픈 마지막 날 4라운드 도중 9번 홀 티 박스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UPI 연합뉴스

세계 랭킹 1위 코르다는 지난 4월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에 이어 이번 대회도 제패했다. 이전까지 메이저 대회에서 3번 우승했지만 US여자오픈 정상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전인지는 2015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이후 15년 만에 정상을 노렸으나 코르다에 막혔다.

전인지는 11번 홀(파5) 버디로 한때 2타 차 단독 선두에 나서기도 했다. 하지만 후반 들어 타수를 잃고 정상에서 조금씩 멀어졌다. 김세영은 12번 홀(파4)에서 12m 짜리 버디 퍼트를 성공하며 기세를 올렸지만 이후 연속 보기를 범해 아쉬움을 삼켰다. 결국 5위(5언더파 279타)로 밀려났다.

한국의 전인지가 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US여자오픈 마지막 날 4라운드 13번 홀 플레이 도중 러프를 빠져 나오기 위해 샷을 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