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위 주인 바뀔 수 있다' 대전 3연전 돌입 KIA 황동하vs한화 왕옌청, 누가 먼저 웃을까

[OSEN=홍지수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가 4위 자리를 두고 격돌한다.
한화와 KIA는 9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주중 3연전에 돌입한다. 한화는 58경기에서 30승 27패 1무로 5위고, KIA는 60경기에서 32승 27패 1무로 1경기 차 앞선 4위다.
4위 주인이 바뀔 수 있는 시리즈다. 3연전 첫 날 한화는 왕옌청을 선발로 올린다. 왕옌청은 올 시즌 12경기에서 5승 2패, 평균자책점 3.13을 기록 중이다. 지난 5월 22일 두산전 이후 2경기 연속 승수 사냥에 실패했다.
직전 등판이던 지난 3일 두산전에서는 5이닝 1실점으로 잘 던졌으나 승운이 따르지 않았다. 그래도 5월에 한 번도 패배가 없다. 시즌 12경기 중 차례 퀄리티스타트 투구를 했는데, 대만의 복덩이다. KIA 상대로는 두 번째 등판이다. 지난 4월 11일 6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친 바 있다. 다만 승운이 따르지 않았다.

KIA는 황동하를 선발로 올린다. 황동하는 올 시즌 14경기에서 5승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4.41을 기록하고 있다. 중간계투로 나서다가 지난 4월 26일 롯데전부터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했다.
선발투수로 7경기에서 4승 1패로 좋았다. 다만 직전 등판인 지난 3일 롯데전에서는 3이니이 5실점(4자책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한화 상대로는 선발이 아닌 중간계투로 3이닝 무실점 투구를 한 바 있다.
잠실에서는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가 격돌한다. LG는 임찬규, SSG는 김민준을 각각 선발로 올린다. 임찬규는 올해 SSG 상대로 2경기에서 1승 무패, 평균자책점 4.09를 기록했다. 김민준은 부상을 털어내고 올해 처음으로 1군 마운드에 오른다.
사직에서는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가 만난다. 3연전 첫 날 롯데는 나균안, 두산은 곽빈을 각각 선발로 올린다. 나균안은 두산 상대로 두 번째 등판이다. 지난 4월 21일에는 7이닝 2실점으로 잘 던졌으나 패전을 안았다. 곽빈은 롯데 상대로 3번째 등판인데, 지난 2경기에서는 1승 무패, 평균자책점 3.27을 기록했다.

수원에서는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가 주중 3연전에 돌입한다. 첫 날 KT는 고영표, 삼성은 최원태를 각각 선발로 내세운다. 고영표는 올해 11경기에서 3승 4패, 평균자책점 4.79를 기록 중이다. 최원태는 10경기에서 2승 2패, 평균자책점 4.75를 기록하고 있다.
고척에서는 키움 히어로즈와 NC 다이노스가 맞붙는다. 키움은 외국인 투수 케니 로젠버그, NC는 김태경을 각각 3연전 첫 날 선발투수로 올린다. 로젠버그는 4경기에서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3.18를 기록하고 있다. 김태경은 9경기에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4.64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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