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공노, 구자열 원주시장 당선인에 공약 이행·조직 혁신 촉구

임보연 2026. 6. 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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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면평가 부활 등 공약 실행 요구…민선8기 현안 사실관계 확인 요청
8일 기자회견 하는 원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 [원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원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은 8일 민선9기 출범을 앞둔 구자열 원주시장 당선인에게 공약 이행과 조직 혁신, 민선8기 주요 의혹에 대한 진상 확인을 촉구했다.

문성호 원공노 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새로운 시정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려면 공직사회 안정과 신뢰 회복이 우선돼야 한다"며 당선인에게 세 가지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원공노는 우선 후보 시절 정책 질의에 대한 답변을 신속히 실행할 것을 요구했다.

주요 내용은 다면평가 부활, 노동조합의 레드팀 역할 인정, 점심시간 휴무제 도입, 개방형 조직문화 조성, 인사 시스템 외부 개입 차단 등이다.

노조는 공직사회의 안정성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구체적인 실행 계획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새로운 시정 철학에 부합하는 인사 쇄신을 주문했다.

아울러 농협 주차장 부지 맞교환 특혜 의혹, 봉산산업단지 개발 관련 의혹, 아카데미극장 철거 추가 비용 문제, 공약 이행률 논란 등 민선8기 주요 현안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도 요청했다.

원공노는 "논란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실행 공무원보다 의사결정 과정에 초점을 맞춘 점검이 필요하다"며 "공직사회가 법과 절차에 따라 시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행정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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