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원, '저탄소 농산물 인증' 지원…120개 농가 모집

김진방 2026. 6. 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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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농산물 판매 [농진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오는 26일까지 '2026년 하반기 저탄소 농산물 인증 지원사업'에 참여할 농가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제는 농업인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농업기술을 실천하도록 돕고, 그 성과를 국가가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은 품목별 평균 온실가스 배출량보다 10% 이상 적게 배출한 농산물에 부여한다.

지원 대상은 인증 대상 품목을 재배하면서 친환경 농산물 인증(유기·무농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받은 농업인과 농업인 단체다. 또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저탄소 농업기술을 한 가지 이상 적용해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어야 한다.

희망자는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ewc@ewc.co.kr) 또는 팩스(☎ 031-222-0266)로 신청하면 된다.

농진원은 심사를 거쳐 약 120개 농가를 신규 지원 대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농가는 저탄소 농산물 인증 교육을 비롯해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보고서 작성 지원, 인증 심사 대응 지원 등 인증 취득에 필요한 전 과정을 지원받는다.

이석형 농진원장은 "탄소 농산물 인증은 농업인이 실천한 저탄소 농업의 가치를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는 제도"라며 "인증 취득부터 홍보와 판로 지원까지 아낌없이 지원해 더 많은 농가가 저탄소 농업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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