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영화제 경쟁 진출 나홍진 '호프', 7월 15일 극장 개봉 확정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HOPE)가 오는 7월 15일 극장에서 개봉을 확정했다고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가 8일 밝혔다.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나홍진 감독의 신작으로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과 알리시아 비칸데르, 마이클 패스벤더, 테일러 러셀 등이 출연했다.
특히 월드 프리미어 직후 전 세계 평단으로부터 쏟아지는 호평은 국내 관객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외신은 이번 영화에 대해 "나홍진 감독은 매 순간 장르의 관습을 비틀면서도 관객이 그 농담을 따라잡을 시간을 한순간도 주지 않는다. 이는 대담하고 도발적이며 확신에 찬 연출이다"(로저에버트 닷컵) "'호프'는 처음부터 끝까지 질주하는 에너지를 탁월하게 유지하는 작품으로, 그 대담한 완성도만으로도 현기증이 날 정도"(할리우드리포터)라고 평했다.
또한 프랑스 매체 리베라시옹은 "순수한 스펙터클의 관점에서 보자면, '호프'는 조지 밀러의 영화 이후 등장한 미국 액션 영화 대부분을 압도하고, 한물간 것으로 만들어버린다"라고 호평하기도 했다.
한편 '호프'는 지난달 23일(현지시각) 폐막한 제79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받아 상영됐다. 더불어 이 영화는 전 세계 200여 개 국가 및 권역에 선판매됐다.
나홍진 감독은 '추격자'(2008)로 첫 장편 상업 영화를 선보인 뒤, '황해'(2010) '곡성'(2016) 같은 밀도 높은 스릴러 작품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특히 '곡성'은 제69회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된 바 있다.
eujene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정경호·최수영 재회 후 결혼도 가능하다"…이 예상이 뜬금없지 않은 이유
- 'A컵→D컵' 이세영 "필러 부작용으로 가슴 4개 돼…수술 선택" 유튜브 언급
- 시부모와 해외여행 거절하자…남편 "처가 식구 출입 금지" 곧바로 보복
- "야한 농담에도 거부감 갖던 신혼 남편, 은밀히 성인물 시청…가증스럽다"
- 외도 감추려고 "성폭행당했다"…엄한 남성에게 흉기 들고 자수 강요[영상]
- 별 희한한 부모…"주차된 오토바이에 아이가 데었다" 연락 달라고 메모
- 연봉 6000인데 6년째 빚 안 갚은 직장인…"5년 지나면 없어지는 줄" 황당
- "안락사할 강아지와 바뀌어 우리 반려견이 죽었다"…동물병원 실수에 분노
- "소개팅만 하면 '그 집 자가예요?'"…20대 집주인 여성 '답변 딜레마'
- "먼지 묻으면 안 돼"…에어컨 실외기 방안에 설치, 여친이 발견 '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