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트리플A에서 3안타···배지환은 2안타

이정호 기자 2026. 6. 8.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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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산하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의 김혜성. AP연합뉴스

김혜성(LA 다저스 산하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이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3안타를 몰아쳤다.

김혜성은 8일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의 치카소 브릭타운 볼파크에서 열린 라운드록 익스프레스(텍사스 레인저스 산하)와 트리플A 홈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3안타 2타점 1득점 1삼진 1도루를 기록했다.

김혜성이 트리플A에서 한 경기 3안타 이상을 몰아친 건 지난 3월29일 작성한 5안타 경기 이후 무려 71일 만이다. 트리플A 시즌 타율은 0.296(54타수 16안타)로 올랐다.

김혜성은 2-0으로 앞선 2회말 선두 타자로 나와 우전 안타를 쳤다. 이후 2루 도루에 성공한 뒤 후속 타자의 안타 때 홈을 밟았다. 4회 다시 선두 타자로 나서 좌전 안타를 올려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5회 삼진으로 물러난 김혜성은 팀이 5-3으로 앞선 7회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2사 2·3루에서 상대 5번째 투수 미첼 오타녜스의 시속 짜리 몸쪽 포심 패스트볼을 중전 안타로 만들어 주자 2명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오클라호마시티는 7-3으로 이겼다.

빅리그 도전을 이어가는 배지환(뉴욕 메츠 산하 트리플A 시러큐스 메츠)은 이날 트리플A 시즌 15번째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그는 뉴욕주 시러큐스의 NBT뱅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크랜턴 윌크스배리 레일라이더스(뉴욕 양키스 산하)와 홈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나서 3타수2안타 2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2경기 연속 안타를 올리며 트리플A 시즌 타율 역시 0.281(185타수 52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시러큐스가 4-3으로 이겼다.

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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