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당선인 "정부·기업, 전남광주에 반도체 투자 계획"

장덕종 2026. 6. 8.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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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혁신도시서 인수위 출범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 출범식에서 발언하는 민형배 당선인 (나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8일 전남 나주시 빛가람복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 출범식에서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이 인사말하고 있다. 2026.6.8 iso64@yna.co.kr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은 8일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기대를 넘어설 만큼의 규모 있는 (반도체) 투자계획에 대한 준비가 정부와 기업에서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민 당선인은 이날 오전 전남 나주시 빛가람복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인수위원회(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 출범식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반도체 관련 투자가 있을 것이라고 시사했다.

이어 "아마 머지않아서 반도체 산업 관련 정부와 기업에서 소식을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 당선인은 오는 7월 출범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모빌리티 산업 유치를 공약했다.

민 당선인은 "통합특별시 운영의 최우선 목표는 성장"이라면서 "성장이 있어야 비로소 통합에 대한 기대, 시민들의 삶의 개선에 대한 기대 이런 것들이 현실로 바뀔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 사장 출신인 정은승 인수위원장은 "성장이 있어야 청년의 기회가 있고, 성장이 있어야 복지가 지속될 수 있으며, 성장이 있어야 지역의 미래가 열린다"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인, 혁신적인 성장의 거점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겠다"고 밝혔다.

민 당선인의 인수위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는 이날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준비에 나섰다.

민 당선인은 "대전환기획위가 시민주권을 기반으로 전남광주가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는 밑그림을 그릴 것"이라면서 "좋은 정책을 만드는 것에 머물지 않고 30년, 50년을 결정할 기술을 찾아내 전남광주가 대한민국의 성장축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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