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회장으로만 '25년', 79세 페레스 회장, 4년간 더 맡는다
이재호 기자 2026. 6. 8. 11:18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세계 최고 클럽인 레알 마드리드 회장으로만 무려 25년을 역임한 79세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앞으로 4년간 더 회장직을 유지하게 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8일(한국시간) 구단 회장 선거에서 페레스 현 회장이 재생에너지 기업 최고경영자(CEO)인 엔리케 리켈메(37)를 제치고 2030년까지 4년 더 클럽을 더 이끌게 됐다고 발표했다.
구단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현장 투표와 우편 투표를 모두 개표한 결과, 페레스 회장은 2만1741표를 얻어 65%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건설회사를 운영하는 페레스는 2000년부터 2006년까지 7년간 레알 마드리드 회장을 지냈고, 이후 2009년부터 지금까지 다섯차례 연속 경선없이 회장을 연임하다 이번에 경선을 하게 돼 승리했다.
즉 올해까지 이미 25년을 레알 마드리드 회장으로 지냈던 페레스는 2030년까지 무려 29년간 레알 마드리드 회장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팀내 분열 등으로 우승컵없이 2025-2026시즌을 마친 레알 마드리드를 위해 페레스 회장은 회장직을 연임하면 주제 무리뉴 감독을 다시 데려오겠다는 공약을 펼쳤기에 무리뉴 감독이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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