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영화] 스티븐 스필버그·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극장가 상륙
【앵커】
영화계 거장들이 나란히 SF 장르로 국내 극장가에 찾아옵니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우주 음모론 <디스클로저 데이>와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휴머노이드 가족 이야기 <상자 속의 양>을 소개합니다.
【리포터】
[영화 '디스클로저 데이' 개봉 2026년 6월 10일]
생방송 뉴스를 전하던 '마가렛'이 알 수 없는 언어를 쏟아내고,
이 모습을 지켜 본 모두가 충격에 빠지는데!
유일하게 그녀의 언어를 알아듣는 '다니엘'이 나타나면서 비밀을 감추려는 자들과 정면 충돌합니다.
[(뭘 어쩌려고요?) 다 밝힐 겁니다, 전 세계에.]
영화계의 살아있는 전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3년 만에 SF 신작 '디스클로저 데이'로 돌아왔습니다.
'쥬라기 공원', '우주 전쟁' 등으로 감독과 호흡을 맞춘 할리우드 최고의 각본가 데이빗 코엡이 참여해 화제를 모았는데요.
진실을 폭로하려는 자와 은폐하려는 세력의 팽팽한 충돌을 속도감 있는 전개와 독보적인 미장센으로 선보이며 영화 팬들의 기대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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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상자 속의 양' 개봉 2026년 6월 10일]
[나 왔어, 엄마. 아빠.]
7살 아들을 잃은 부부가 죽은 아이와 똑닮은 인공지능 AI 휴머노이드 로봇 '카케루'를 만나면서 기쁨과 동시에 불안이 교차하는 내면의 갈등을 겪고,
아이러니하게도 로봇 '카케루' 역시 부부와 함께하는 행복이 언제 멈출지 모른다는 불안에 휩싸입니다.
영화 '어느 가족', '브로커', '괴물' 등으로 다양한 가족상을 탐구해온 거장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신작 '상자 속의 양'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가족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AI와 공존하는 시대 속 인간과 휴머노이드의 만남을 상실과 재회, 믿음과 의심이라는 복잡한 감정으로 그려내며 밀도 있게 풀어내는데요.
이번 영화로 칸 영화제 통산 10번째 초청이라는 대기록까지 써내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글·구성: 원두리, 영상편집: 박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