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션 AI서 '클로드' 모델 장애…앤트로픽 "인프라 문제 원인"
(지디넷코리아=김미정 기자)노션 플랫폼의 인공지능(AI) 기능 '노션 AI'에 연계된 앤트로픽 모델에 접속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7일 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노션 AI에 내장된 앤트로픽 '오퍼스 4.7'과 '오퍼스 4.8' 모델에서 성능 저하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영향으로 노션 AI에서 해당 모델을 선택한 일부 사용자는 작업 실패를 겪었다.
노션은 문서 작성, 메모, 프로젝트 관리, 데이터베이스(DB), 회의록, 업무 정리 등을 한곳에서 하는 올인원 워크스페이스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노션 AI는 그 안에서 글을 요약·작성하고, 업무 자료를 검색하거나 회의록을 정리하는 등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는 역할을 한다.

당시 노션은 자동화 생산성 도구 부문서 모든 앤트로픽 모델 사용을 일시 중단했다. 특정 모델에서 발생한 문제가 앤트로픽 모델 전체 접근 중단으로 확대된 것이다. 이후 앤트로픽 모델 접근이 재복구됐다.
맥스 쇠닝 노션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이번 성능 저하가 일시적인 서비스 장애였다고 설명했다. 쇠닝 CPO는 "깃허브와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여러 서비스에서도 이런 일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며 이번 사안이 모델 품질 논란으로 번지는 데 선을 그었다.
앤트로픽도 장애 원인을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모델·서비스 품질이 아닌 인프라 문제라고 발표했다.
앤트로픽은 "짧은 인프라 문제가 여러 클로드 모델에서 잠시 오류를 일으켰다"며 "해당 문제는 곧바로 해결됐다"고 밝혔다.
김미정 기자(notyetkim@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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