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2025 국가재난관리 유공(안전한국훈련 분야)’ 대통령 기관표창 수상

복합 재난 상황에 맞선 용인특례시의 통합 방재 역량이 중앙부처의 객관적 평가를 통해 입증됐다. 광역 교통망 확충에 따른 신설 역사 방재 기준을 고도화하고 관계 기관 간 실전 공조 체계를 정교하게 조율해 낸 결과다.
대규모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된 '제2차 레디코리아(READY Korea) 훈련'은 지난해 5월 21일 구성역 GTX-A 역사 현장에서 전개됐다. 당시 훈련은 예측 불가능한 복합 유형의 안전 위협에 대응하고자 지하역사 침수 상황을 비롯해 인근 구조물 붕괴와 대형 화재 발생 등 최악의 시나리오를 입체적으로 설정해 진행됐다.
국가적 방재 역량을 현장 점검하는 이번 실전 공정에는 용인특례시와 행정안전부를 필두로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경기도 등 중앙부처와 광역단체가 대거 참여했다. 이에 더해 코레일, GTX-A운영㈜ 등 교통 거점 운영사와 경기남부경찰청, 용인서부소방서 등 치안·구급 전문 부처까지 총 36개 기관이 유기적 공조 체계를 구축했다. 현장에 투입된 가용 기동 인력만 550여 명에 달하는 대규모 합동 훈련으로 기록됐다.
행정안전부가 총괄하는 레디코리아 훈련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유관 단체들이 총집결해 국가 차원의 통합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는 최고 권위의 실전 검증 무대다. 용인특례시는 해당 대형 실전 훈련을 혼선 없이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유기적 지휘 통제 능력을 입증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용인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 국가재난관리 유공(안전한국훈련 분야)' 시상식에서 최고 훈격인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앞서 시는 '2023년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에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연이은 국가적 상훈 취득을 통해 관내 방재 행정의 신뢰도와 안전 정주 여건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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