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이재용·최태원·정의선 중 누가 최고 절친?... "너무 쉽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국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한국 대표 기업 총수들과의 친분과 K콘텐츠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습니다.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은 어제(7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황 CEO의 녹화 현장이 담긴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서 MC유재석이 "이건 굉장히 어려울 것"이라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중 가장 친한 사람은 누구냐"고 묻자, 젠슨 황은 "아주 쉽다(So easy)"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앞서 황 CEO는 지난해 10월 방한 당시 이 회장과 정 회장과 만나 치맥회동을 했고, 이번 방한에서는 최 회장과 두 차례 이상 만나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이날 황 CEO는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검은 가죽 재킷을 입고 등장했으며,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골든(GOLDEN)'에 맞춰 가볍게 춤을 추기도 했습니다.
특히 황 CEO는 가수 화사를 직접 언급해 이목을 모았습니다. 그는 "화사의 음악을 사랑하며, 그는 무척 매력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화사의 '굿 굿바이(Good Goodbye)'와 신곡 '소 큐트(So Cute)'를 언급하며 "대단히 뛰어난 댄서이자 훌륭한 가창력을 지녔다"고 평했습니다.
이에 유재석이 "화사의 신곡까지 아시냐"며 "'소 큐트'가 또 뜨겠다"고 말하자 촬영장에는 웃음이 돌았습니다.
세계 시총 1위 엔비디아의 창립자 황 CEO가 국내외 예능 프로그램에 직접 출연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황 CEO는 이번 방송에서 엔비디아 창업 및 성장 과정과 함께 AI 시대에 대한 통찰, 미래 인재상 등에 대한 견해를 밝힐 예정입니다.
해당 촬영분은 오는 10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됩니다.
[한은정 디지털뉴스 기자 han.eunjeo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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