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스페이스X 등장, 한국 반도체에 새로운 기회"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페이스X가 오는 12일 상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메가 IPO에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스페이스X의 등장이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습니다.
오늘(8일) 업계에 따르면, 김종민 삼성증권 수석연구위원은 보고서를 통해 "이번 상장은 단기적으로 국내 증시에 수급 교란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상존한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글로벌 투자자들이 스페이스X 청약 및 상장 후 진입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기존 자산 포지션을 비우는 과정에서, 최근 상승 탄력이 가팔랐던 한국의 AI·반도체 주도주가 전술적 차익 실현의 빌미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김종민 수석연구위원은 중장기적 관점에선 스페이스X의 등장이 한국 반도체에 새로운 기회라고 언급했습니다.
김종민 수석연구위원은 스페이스X에 대해 "단순한 우주 항공 기업을 넘어, 지상과 우주를 잇는 글로벌 통합 인프라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특히 xAI와의 합병 시너지를 통해 우주 산업에 'AI 밸류에이션'을 부여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곧 AI 패권 경쟁에 막강한 '뉴 플레이어'가 등장했음을 의미한다"며, "필연적으로 초고성능 메모리 수요의 폭발적 증가를 수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김종민 수석연구위원은 "단기적인 수급 이탈은 잠시 스쳐가는 소음일 뿐, 스페이스X의 AI 패권 경쟁 참여는 글로벌 빅테크들이 한국 반도체 기업들에 발행할 거대한 '메모리 빌지(Bill, 청구서)'의 증액으로 귀결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0년 넣었는데 2%가 뭐니?"…잠자는 퇴직연금 깨운다
- 폭락장일땐 주식창을 닫는 것도 투자다 [시장 엿보기]
- 5월 기준 서울 민간아파트 국민평형 평균분양가 21억원 돌파
- 1560원도 넘었다…제동 안 걸리는 환율에 당국 '특단의 대책'
- SK그룹-엔비디아, AI 팩토리용 메모리 공동개발한다
- "노년에 못 쉬어도 괜찮다"…국민 10명 중 9명 정년연장 찬성
- 환율,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인 1555.2원에 개장
- 네이버-엔비디아, 기가와트급 AI 팩토리 공동 구축
- 서울에 학생이 없다…올해 80만명대 무너져
- 호르무즈 통행 서비스료 징수…"선박당 150만~200만 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