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 강렬함 벗고 청량 승부수…서머 송 컴백 [N이슈]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걸그룹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가 서머 송 '슈가 허니 아이스 티'로 컴백했다.
베이비몬스터는 8일 0시 각 음악 사이트에 새 디지털 싱글 '슈가 허니 아이스 티'(SUGAR HONEY ICE TEA)를 발매했다. '슈가 허니 아이스 티'는 리드미컬한 베이스 사운드와 귓가에 맴도는 중독성 강한 훅이 인상적인 업템포 댄스곡이다. '슈가', '허니' 등 달콤한 키워드와 대비되는 쿨한 에너지를 녹여내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탄산음료' 같이 청량한 음악에 곁들여질 퍼포먼스도 눈길을 모은다. 멤버들의 키치한 제스처, 바운스 가득한 무브, 노랫말을 직관적으로 표현한 포인트 안무가 무대 위에서 곡의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릴 예정이다.
지난 5월 세 번째 미니앨범 '춤'(CHOOM)으로 컴백했던 베이비몬스터는 묵직한 베이스가 돋보이는 동명의 타이틀곡 '춤'(CHOOM)을 통해 카리스마와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K팝 리스너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다. 덕분에 '춤' 뮤직비디오는 공개 2주 만에 조회수 1억 뷰를 넘어서며 글로벌 팬들에게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후 베이비몬스터는 채 한 달이 지나지 않아 이와는 전혀 다른 매력을 지닌 '슈가 허니 아이스 티'로 컴백하게 됐다. 컴백에 앞서 멤버들은 파스텔톤 의상을 입고 사랑스러우면서도 우아한 스타일링을 해 변신을 예고했던바. 그간 주로 힙하고 강렬한 무드의 곡으로 활동해 왔던 이들이기에 '청량한 변화'에 관심이 쏠린 게 사실이다.
이같은 기대에 부응하듯 베이비몬스터는 직전에 발표한 곡 '춤'과는 또 다른, 톡톡 튀는 매력을 지닌 '슈가 허니 아이스 티'로 돌아왔다. 다만 '슈가 허니 아이스 티'는 단순히 청량한 서머 송에 머무르지 않고, 베이비몬스터의 지문과도 같은 세련된 비트를 담아 팀의 독보적 매력을 담는 데 성공했다.
곡을 들은 팬들 역시 "청량하면서도 탄산음료처럼 톡톡 튄다", "상큼하고 시원한데 비트가 세련돼 계속 듣게 된다", "'춤'이라는 완전히 또 다른 분위기로 컴백한 게 마음에 든다", "이게 바로 베이비몬스터 식 '이지 리스닝'"이라며 이들의 드라마틱한 변신을 극찬했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슈가 허니 아이스 티' 발매 이후 두 번째 월드투어 '춤'을 시작한다. 오는 26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아시아, 북미, 유럽, 남미의 18개 도시에서 27회 공연을 진행하며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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