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세요"…강예원, 父 '11억 빚' 떠안았다→갚을 능력 無 오열 ('미우새')

[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배우 강예원이 부친상 이후 마주한 막대한 채무로 도움을 요청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 말미에는 강예원의 출연분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새 멤버로 합류한 그는 자택에서의 생활을 드러냈으며, 21년째 인연을 이어온 절친이자 동거 중인 친구와의 일상도 함께 담겼다. 영상 속 두 사람은 외모 변화를 주제로 솔직한 대화를 나누며 웃음을 자아냈다.

친구는 강예원을 향해 "21년 동안 본 얼굴 중 (가장) 완성도 있는 얼굴"이라며 "(성형) 그만하라"고 권했다. 그러자 강예원은 "내가 눈 앞트임을 너 때문에 했지? 나 갑자기 열받는다"고 받아쳤다. 이에 상대는 "난 한 번만 하라고 했는데 언니가 그 뒤로 계속하지 않았냐"고 응수했고, 강예원은 "사람들이 절대 하지 말라고 했는데, 몰래 가서 (성형)했다"고 털어놨다.

이날 이어진 법률 상담 장면에선 분위기가 반전됐다. 강예원은 변호사를 만나 도움을 요청했고, 상담 과정에서 부친이 남긴 채무 규모가 언급됐다. 변호사는 "아버지 부채가 10억에서 11억 정도 된다. 아시냐"며 "지금 갚으실 수 있냐"고 물었다. 예상보다 큰 금액이 제시되자 그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강예원은 "아빠 병원비랑 이런 것 때문에 (갚기 어렵다)"라고 말 끝을 흐리며 어려운 현실을 설명했다. 그러자 변호사는 "(부채가) 더 생길 수 있다"고 덧붙였고, 이를 들은 그는 결국 눈물을 보였다. 갑작스러운 가족의 이별 이후 경제적 부담까지 마주한 상황이 예고편을 통해 전해지면서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강예원은 지난 4월 개인 계정을 통해 아버지의 별세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부친상을 겪은 지 약 두 달 만에 현실적인 문제에 직면한 강예원의 사연은 오는 14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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