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첫 승전 기념’ 거제옥포대첩축제 개최

지난해 거제옥포대첩축제에서 선보인 해상 뮤지컬 옥포대첩의 한 장면./거제시/
임진왜란 당시 조선 수군의 최초 승전인 옥포해전을 기념하는 축제가 열린다.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변광용)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거제 옥포수변공원 특설무대에서 ‘제64회 거제옥포대첩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진형 - 일자진을 펼쳐라’를 주제로, 이순신 장군의 전략과 승리의 정신을 현대적인 문화예술 콘텐츠로 재해석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호국문화예술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첫째 날인 12일에는 ‘통제영 무예단’ 시범공연과 공식 개막식이 이어지며 축제의 막을 올린다. 명창 이봉근과 여해밴드가 함께하는 창작판소리 ‘옥포해전가’ 관객들을 사로잡고, 빛과 영상, 퓨전무용이 어우러진 창작무용극 ‘승광(勝光), 첫새벽을 이루다’가 옥포해전의 승리와 감동을 역동적으로 그려낸다.
둘째 날인 13일에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펼쳐진다. 시민 화합 프로그램인 ‘거제옥포대첩축제-한마음 걷기’를 비롯해 ‘도전 옥포대첩 골든벨’, 흥겨운 전통문화 공연 ‘전통연희마당’ 등이 진행된다. 저녁에는 거제옥포대첩축제의 대표 브랜드 공연인 뮤지컬 ‘옥포해전과 해상불꽃 전투 재현’이 웅장한 무대와 화려한 연출로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옥포 앞바다를 시원하게 가르는 ‘제트스키쇼’, 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릴 참여형 프로그램 ‘왜군을 물리쳐라 물총축제’가 펼쳐진다.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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