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체',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472만 명 돌파
'와일드 씽' 2위·'백룸' 3위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군체'(감독 연상호)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60만 3876명의 관객을 사로잡으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472만 7528명으로 500만 명 돌파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지난달 21일 개봉한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 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에서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 벌이는 사투를 그린 영화로, 배우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 등이 출연한다.
제79회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돼 전 세계로부터 뜨거운 호평을 받았던 작품은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개봉 5일 만에 200만 관객, 10일 만에 300만 관객, 14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올해 개봉한 영화 흥행 2위에 등극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렇게 '군체'가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또 어떤 새로운 기록을 써 내려갈지 관심을 모은다.
'와일드 씽'(감독 손재곤)은 32만 119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 관객 수는 54만 3724명이다.
지난 3일 스크린에 걸린 '와일드 씽'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찾아온 재기의 기회를 잡기 위해 무모한 도전을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로, 배우 강동원 엄태구 박지현 오정세 등의 파격 변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백룸'(감독 케인 파슨스)은 19만 9822명으로 3위를, '마이클'(감독 안톤 후쿠아)은 6만 3521명으로 4위를,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감독 박봉섭)은 3만 9113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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