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 초반 8%대 급락…서킷브레이커 발동[개장시황]
삼성전자·SK하이닉스 8~9%대 하락세 기록
코스닥도 5% 넘게 밀려…940선까지 후퇴

코스피가 장 초반 8% 넘게 급락하며 7470선까지 밀렸다. 지수 급락으로 유가증권시장에는 1단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8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8160.59) 대비 683.13포인트(8.37%) 내린 7477.46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7442.73까지 밀리며 낙폭을 키웠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 3분 유가증권시장에 1단계 서킷브레이커를 발동했다. 코스피가 전일 종가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되면서 향후 20분간 매매거래가 중단됐다. 코스피 시장 서킷브레이커 발동은 올해 들어 세 번째다.
같은 시각 개인과 기관은 각각 2071억원, 142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3421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급락하고 있다. 삼성전자(-9.27%), SK하이닉스(-8.02%), 삼성전자우(-12.70%), SK스퀘어(-11.13%), 현대차(-9.86%), 삼성전기(-9.16%), LG에너지솔루션(-3.86%), 삼성생명(-14.91%), HD현대중공업(-4.97%), 삼성물산(-12.38%)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오전 9시 9분 기준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1002.44) 대비 58.31포인트(5.82%) 내린 944.13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저점은 926.42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05억원, 7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912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하락세다. 알테오젠(-7.22%), 에코프로비엠(-6.83%), 에코프로(-8.44%), 레인보우로보틱스(-6.29%), 주성엔지니어링(-5.29%), 코오롱티슈진(-4.13%), 리노공업(-4.89%), HLB(-4.84%), 삼천당제약(-7.88%)은 하락하고 있다. 반면 원익IPS(0.60%)는 상승 중이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539.1원)보다 16.1원 오른 1555.2원에 출발했다.
이자경 기자 ljkee93@newsway.co.kr
Copyright © 뉴스웨이.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이용 금지
- 미 해상 봉쇄에 중국 수요 절벽까지...이란 원유 수출 '6년 만에 최저' - 뉴스웨이
- "사인받으려 수천만원 GPU 들고 왔다"···'삼소 회동'에 젠슨 황 팬 북적 - 뉴스웨이
- '조 단위' 깨진 홍콩 ELS 과징금···은행권 숨통 트였다(종합) - 뉴스웨이
- 15억 달러 물량 남았다···'마운트곡스 움직임'에 비트코인 시장 긴장 - 뉴스웨이
- "연봉 1500만원 차이보다 성과급"···취준생 '합리적 포상' 요구 급증 - 뉴스웨이
- D램값, 2분기 최대 60% 뛴다···삼성·SK 영업익 전망치도 '쑥' - 뉴스웨이
- "몇 주 안에 세계 석유 공급량 바닥"...섬뜩한 경고 나왔다 - 뉴스웨이
- 車 살 돈으로 주식 샀나?···완성차 5사, 결국 10만대선 붕괴 - 뉴스웨이
- 대한항공은 실패했던 KAI 인수, 한화의 '경영 참여'는 뭐가 다른가 - 뉴스웨이
- '절대 안 판다던' 마이클 세일러, 결국 비트코인 매도···스트래티지 전략 변화 신호탄? - 뉴스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