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이 대통령 지지도 55.2%로 3.9%p↓…민주 41.8%·국힘 41.1%"

2026. 6. 8. 09:19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투표용지 부족사태 행정 책임론에 정부 견제론 겹쳐"

이재명 대통령, 현충일 추념사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71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추념사를 하고 있다. 2026.6.6 superdoo82@yna.co.kr

6·3 지방선거 전후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4%p 가까이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공휴일을 제외하고 지난 1일부터 닷새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01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55.2%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주보다 3.9%p 하락한 수치입니다.

부정 평가는 41.0%로 직전 조사보다 4.2%p 올랐습니다.

'잘 모름'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3.8%였습니다.

리얼미터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따른 행정 책임론과 더불어민주당의 서울시장 탈환 실패로 촉발된 정부 견제론이 겹쳤다"며 "주 후반 환율 급등까지 악재로 작용하면서 지방선거 다음 날 이후 지지율이 크게 하락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정당 지지도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이 41.8%, 국민의힘이 41.1%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 대비 3.1%p 떨어졌지만, 국민의힘은 2.6%p 올랐습니다.

리얼미터는 "지방선거에서 광역단체장 12곳을 확보하며 승리했지만, 상징성이 큰 서울시장 탈환에 실패했다"며 "부산 북갑·경기 평택을 등 (재·보궐선거) 주요 격전지에서도 패배하면서 중도층과 30대의 이탈이 두드러졌다"고 풀이했습니다.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서울을 중심으로 정부 견제론의 구심점을 확보했고 평택을과 대구시장 등 핵심 격전지를 지켜냈다"며 "이런 흐름 속에서 70대 이상 고령층과 보수층 등이 결집하면서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해석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의 지지도는 2.8%로 집계됐으며 개혁신당(2.5%), 진보당(1.1%)이 뒤를 이었습니다.

무당층은 7.6%였습니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p, 응답률은 5.7%였습니다.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5.6%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실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다현(ok@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