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블랙 먼데이…8% 급락 '서킷브레이커' 20분간 매매중단(상보)
박주평 기자 2026. 6. 8. 09:14
미-이란 전쟁 발발 이후 3개월만에 최대폭 하락…7500선 붕괴
지난 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등 종가가 표시되고 있다. 2026.6.5 ⓒ 뉴스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8일 코스피 시장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했다. 미국-이란 전쟁 개전 직후인 지난 3월 9일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한국거래소는 8일 오전 9시 3분 42초 코스피시장 매매거래 일시중단 공시를 냈다.
코스피종합주가지수가 전일종가지수 대비 8% 이상 하락(1분간 지속)해 향후 20분간 유가증권시장의 매매거래가 중단된다.
발동 당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685.85포인트(8.40%) 하락한 7474.74다.
코스피 지수가 전일종가지수 대비 15% 이상 하락하고, 1단계 발동지수보다 1%이상 추가하락(1분간 지속)시 20분간 유가증권시장의 매매거래가 중단(2단계 발동)된다.
2단계 발동 이후 코스피종합주가지수가 전일종가지수 대비 20% 이상 하락하고 2단계 발동지수보다 1% 이상 추가하락(1분간 지속)시 당일 유가증권시장 매매거래 종료(3단계 발동)된다.
미국 반도체 업종의 주가 급락으로 시가총액 1·2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급락하고, 달러·원 환율의 급등 여파로 투자심리가 급격하게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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