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넥스트도어, '인간 보넥도' 마주한 불안과 고민…"진심 꾹꾹 눌러 담았다" [mhn★인터뷰③]

김예나 2026. 6. 8.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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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인터뷰②]에 이어) 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첫 정규 '홈(HOME)'을 통해 가장 솔직하고 인간적인 얼굴을 드러낸다.

데뷔 첫 정규 앨범 '홈'은 보이넥스트도어가 연습생 시절부터 지금까지 겪어온 다양한 감정과 시간을 집약한 작품이다.

헤어진 상대를 음악으로 다시 돌아오게 만들고 싶은 솔직한 마음을 담아냈으며, 이별의 상처와 그리움을 '음악'이라는 언어로 풀어내며 보이넥스트도어만의 감성적인 사랑 노래를 완성했다.

특히 9번 트랙 'I Wonder, Always (CD Only)'는 보이넥스트도어가 팬덤 원도어(ONEDOOR)에게 미처 전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보다 깊고 길게 풀어낸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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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넥스트도어 꺼낸 진심, "생각과 감정을 솔직하게 담아냈다"
사랑과 이별, 그리고 청춘의 불안과 고민까지…"인간적인 보이넥스트도어 만날 수 있어"
출처:KOZ 엔터테인먼트

(MHN 김예나 기자) ([mhn★인터뷰②]에 이어) 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첫 정규 '홈(HOME)'을 통해 가장 솔직하고 인간적인 얼굴을 드러낸다. 연습생 시절의 기억부터 성장 과정에서 느낀 감정, 그리고 평소 쉽게 꺼내놓지 못했던 마음 깊숙한 곳의 이야기까지 담아내며 한층 진솔한 시선을 완성했다. 쉽게 마주할 수 없는 내면의 얼굴들이기에 더욱 진정성 있게 다가오고, 그만큼 더 따뜻한 공감과 위로를 전한다.

데뷔 3년 만에 첫 정규 앨범 '홈'을 선보이는 보이넥스트도어(성호·리우·명재현·태산·이한·운학)가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멤버들은 최근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를 통해 연습생 시절부터 지금까지 쌓아온 감정과 경험, 그리고 앞으로 보여줄 새로운 음악적 도전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데뷔 첫 정규 앨범 '홈'은 보이넥스트도어가 연습생 시절부터 지금까지 겪어온 다양한 감정과 시간을 집약한 작품이다. 특유의 친근하고 밝은 에너지 너머에 있던 고민과 성장의 순간들을 담아냈으며, 멤버들과 팬들처럼 팀의 근간이 되어준 존재들을 향한 마음, 사랑과 이별, 그리고 청춘이 지나오며 마주한 성장과 아픔까지 폭넓게 아우른다.

"이번 앨범은 보이넥스트도어가 팬분들과 대중분들께 조금 더 인간적으로 다가갈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것 같아요. 저희가 실제로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감정을 느끼며 살아가는지 솔직하게 담아낸 앨범이라, 말 그대로 '홈'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작품이 된 것 같아서 더욱 뜻깊고요.

그동안은 기쁘고 밝은 에너지, 그리고 천진난만한 청춘의 모습을 많이 보여드렸다면 이번에는 조금 다른 감정들을 담아보려고 했어요. 청춘을 살아가면서 느끼는 불안과 고민, 쉽게 꺼내놓지 못했던 내면의 감정들까지 솔직하게 표현하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이번 앨범은 어느 때보다 인간적인 보이넥스트도어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운학)
출처:KOZ 엔터테인먼트

타이틀곡 '바이럴(VIRAL)'은 보이넥스트도어의 음악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퍼져나가길 바라는 바람에서 출발한 곡이다. 헤어진 상대를 음악으로 다시 돌아오게 만들고 싶은 솔직한 마음을 담아냈으며, 이별의 상처와 그리움을 '음악'이라는 언어로 풀어내며 보이넥스트도어만의 감성적인 사랑 노래를 완성했다. 여기에 뚜렷한 기승전결과 몰입감 있는 서사 전개 등 K팝 특유의 문법을 녹여내며 듣는 재미까지 더했다.

"타이틀곡 '바이럴'에는 세상 모든 사람들의 피드에 저희 노래가 올라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담았어요. 더 많은 분들이 보이넥스트도어를 알게 되고, 음악을 통해 저희에게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하는 마음이죠. 저희 음악과 이야기에 공감해 주시는 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포부를 담았어요.

이번 곡에서 가장 많이 고민한 부분은 '어떻게 하면 가장 보이넥스트도어답게 풀어낼 수 있을까'였어요. 앨범 기획 단계부터 멤버들끼리 우리가 어릴 때 듣고 자란 K팝의 매력을 보이넥스트도어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해 보자는 이야기를 많이 나눴거든요. 그래서 곡 구성에도 그런 생각들이 반영됐고, 뮤직비디오를 보시면 브릿지에서 서정적으로 흘러가다가 댄스 브레이크가 등장하는 등 K팝 특유의 문법을 담아내려고 노력했어요. 가사 역시 서정적인 표현과 메타포를 많이 활용하면서 듣는 분들이 다양한 감정과 음악적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성호)
출처:KOZ 엔터테인먼트

"이번 앨범이 K팝 문법을 담고 있다고 해서 K팝적인 요소만 넣으려고 했던 건 아니에요. 처음에는 저희가 어릴 때부터 동경해온 선배님들의 무대와 음악을 떠올리며 큰 방향성을 잡았지만, 작업을 하다 보면 결국 보이넥스트도어만의 색깔이 자연스럽게 들어갈 수밖에 없더라고요. '이게 조금 더 보넥도스럽지 않아?', '이 표현이 우리가 평소에 하는 말투 같지 않아?' 같은 이야기들을 정말 많이 나눴어요.

어떤 작업이든 의견이 다를 수 있고 부딪히는 부분도 생기기 마련인데, 저희는 그런 순간마다 멤버들이 다 같이 모여 이야기를 많이 했어요. 멜로디나 가사를 만드는 시간만큼 '이 주제가 더 재밌지 않을까?', '우리가 정말 하고 싶은 이야기가 뭘까?'를 고민하는 시간도 많았고요. 그렇게 대화를 통해 하나씩 답을 찾아가며 앨범을 완성했습니다." (명재현)

"퍼포먼스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멤버들끼리 정말 많은 이야기를 나눴어요. 각자의 개성과 매력을 평소처럼 더 강하게 보여줄지, 아니면 보이넥스트도어라는 팀이 가진 하나의 이미지를 더 선명하게 보여줄지를 고민했거든요.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이번에는 보이넥스트도어다운 팀의 합과 시너지를 보여주자'는 쪽으로 의견이 모였어요. 그래서 평소보다 안무 디테일도 더 세밀하게 맞췄고, 가사마다 어떤 감정으로 표현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깊이 이야기하며 무대를 준비했습니다.

물론 그동안 저희의 자유분방하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좋아해 주신 분들이 많다는 것도 잘 알고 있어요. 그래서 타이틀곡 '바이럴'에서는 새로운 매력과 변화를 보여드리되, 팬분들이 사랑해 주신 보이넥스트도어다운 모습은 수록곡들에 더 많이 녹여내려고 노력했어요. 타이틀곡과 수록곡을 함께 들으시면 이번 앨범이 왜 가장 보이넥스트도어다운 앨범인지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리우)
출처:KOZ 엔터테인먼트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멤버들끼리 가장 많이 했던 이야기 중 하나가 '정말 꽉꽉 채운 앨범을 만들자'였어요. 곡 수만 많이 채우거나 정규 앨범이라는 형식을 완성하는 데 의미를 두기보다, 음악과 퍼포먼스, 메시지까지 모든 부분에서 듣는 분들을 설득할 수 있는 앨범을 만들고 싶었어요.

퍼포먼스 역시 마찬가지였어요. 무대를 채우기 위해 안무를 하는 것이 아니라 저희 스스로 완전히 납득하고 만족할 수 있는 수준까지 끌어올리고 싶었어요. 그래서 디테일 하나하나를 끝까지 점검했고, 멤버들끼리도 계속 의견을 주고받으면서 더 좋은 방향을 찾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이번 앨범만큼은 저희 스스로도 자신 있게 '정말 최선을 다해 만들었다'고 말할 수 있는 작품이 된 것 같습니다." (운학)

멤버들의 자신감은 앨범을 가득 채운 완성도 높은 수록곡들에서 고스란히 드러난다. 연습생 시절부터 데뷔 이후까지의 여정을 돌아보는 '06070', 부모님을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을 담은 '기억해줘요', 팬들에게 전하는 고백 같은 'I Wonder'와 'I Wonder, Always (CD Only)'까지.

총 9개 트랙에는 여섯 멤버가 실제로 겪고 느껴온 감정과 추억, 성장의 순간들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단순한 수록곡의 나열이 아닌 하나의 서사처럼 이어지는 자전적 이야기들은 이번 앨범이 왜 보이넥스트도어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니는지 보여준다.
출처:KOZ 엔터테인먼트

"매 앨범마다 '이번에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하는 기대감을 드리고 싶어요. 새로운 음악과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드리는 게 보이넥스트도어의 매력 중 하나라고 생각하거든요.

특히 수록곡에는 저희의 솔직하고 진솔한 이야기들이 정말 많이 담겨 있어요. 그래서 멜로디나 퍼포먼스뿐 아니라 가사에도 조금 더 집중해서 들어주신다면 저희가 어떤 감정을 느껴왔고, 어떤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는지 자연스럽게 공감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그 안에 담긴 진심을 많은 분들이 이해해주시고 함께 느껴주시면 좋겠습니다." (이한)

수록곡 '기억해줘요'는 보이넥스트도어 멤버들에게도 특별한 의미를 지닌 곡이다. 부모님과 가족을 향한 진심을 담아낸 만큼 작업 과정 역시 저마다의 시간을 되돌아보는 순간이 됐다. 멤버들은 각자 가족과 함께한 기억들을 떠올리며 감정에 깊이 몰입했고, 그 과정에서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는 계기를 얻었다.

"활동을 하다 보니 가족들과 보내는 시간도 줄고 연락도 예전만큼 자주 드리지 못하게 되더라고요. 앨범을 준비하면서 멤버들끼리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가족들에게 전하지 못한 말, 언젠가 꼭 하고 싶었던 이야기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걸 알게 됐어요. 그래서 그 마음들을 음악으로 풀어내는 게 가장 보이넥스트도어다운 방식이라고 생각했고, 각자가 떠올리는 가족의 모습과 기억들을 하나씩 녹여내며 '기억해줘요'를 완성하게 됐습니다." (성호)
출처:KOZ 엔터테인먼트

"‘저는 돌아가신 할아버지 생각이 정말 많이 났어요. 곡을 쓰고 가사를 정리하는 과정에서도 자연스럽게 할아버지와 함께했던 시간들이 떠올랐고, 어느 순간부터는 이 노래가 할아버지께 전하는 편지처럼 느껴지더라고요. 나중에 녹음 끝난 뒤에 납골당에 찾아가 직접 들려드렸는데, 눈물이 많이 났어요." (운학)

"멤버들이 녹음한 결과물을 들었을 때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더라고요. 멤버들이 정말 진심을 다해 부른 게 느껴졌고, 실제로 울면서 녹음한 버전이 곡에 담기기도 했어요. 또 다큐멘터리를 준비하면서 부모님과 직접 통화를 했는데, 부모님은 여전히 자식 걱정부터 하고 위로를 해주시더라고요. 저는 늘 죄송한 마음이 컸는데, 이야기를 나누면서 익숙해서 잊고 지냈던 것들이 떠올랐어요. 엄마가 청소기 돌리던 소리, 아침마다 일어나라고 부르던 목소리, 밥 차려주시던 모습 같은 것들이요. 저는 잊고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부모님은 그 시간들을 모두 기억하고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이 노래를 들으시면서 많은 분들도 자신의 가족과 추억을 한 번쯤 떠올려보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명재현)

팬들을 향한 진심이 담긴 트랙 역시 빼놓을 수 없다. 특히 9번 트랙 'I Wonder, Always (CD Only)'는 보이넥스트도어가 팬덤 원도어(ONEDOOR)에게 미처 전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보다 깊고 길게 풀어낸 곡이다.

8번 트랙 'I Wonder'의 후렴구를 샘플링해 익숙한 여운을 이어가는 동시에, 여섯 멤버가 각자의 어투와 방식으로 진심을 전하며 특별함을 더했다. 마치 팬들에게 보내는 편지처럼 구성된 이 곡은 보이넥스트도어와 원도어가 함께 쌓아온 시간과 감정을 더욱 진솔하게 담아낸다.
출처:KOZ 엔터테인먼트

"결국 저희의 모든 정착지는 팬분들이라는 의미를 담았어요. 어쩌면 여태까지 팬분들께 너무 솔직하게 들릴까 봐 미처 꺼내지 못했던 이야기들까지 담겨 있어요. 약 6분 정도 되는 러닝타임 안에 저희의 진심을 정말 꾹꾹 눌러 담았고, 그만큼 많은 고민과 애정을 쏟아 준비했어요. 팬분들께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싶다는 마음, 그리고 늘 고맙고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진심을 가장 직접적으로 전하는 곡입니다." (운학)

"이번 앨범만큼은 아티스트로서의 보이넥스트도어가 아니라 인간 보이넥스트도어의 모습을 더 솔직하게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팬분들께 다가가고 싶은 마음도 그 어느 때보다 컸고요. 그래서 단순히 '사랑한다', '고맙다'는 이야기를 전하는 팬송이 아니라 저희가 실제로 느끼는 감정들을 있는 그대로 담아보자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가사에도 '행복한 만큼 불안한 걸 알까' 같은 표현이 있는데, 사실 저희도 팬분들을 만나며 늘 행복하지만 한편으로는 '계속 기다려주실까', '혹시 떠나지는 않으실까' 같은 고민들을 하거든요. 또 팬분들을 만나기 전의 서툴렀던 모습, 그리고 팬분들을 만나고 나서 달라진 저희의 이야기도 많이 담았고요. 특히 'I Wonder, Always'는 멤버들끼리 '이번에는 정말 하고 싶은 이야기 다 해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한 곡이에요. 그래서인지 개인적으로도 들을 때 가장 마음을 많이 울리는 곡이고, 저희의 진심이 가장 깊게 담긴 노래라고 생각합니다." (명재현)

사진=KOZ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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