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아해운, 中 우창조선에 탱커 최대 6척 발주…10년 만에 신규 발주

조재범 기자 2026. 6. 8.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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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6000dwt급 확정 3척 및 옵션 3척 포함해 총 2억8천만달러 규모
2016년 이후 첫 신조 발주…기존 국내 건조 선호에서 선회
[출처=흥아해운]

흥아해운이 중국 조선업체와 최대 6척의 화학제품운반선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8일 해운 전문 매체 스플래쉬247에 따르면 흥아해운은 2만6000dwt급 3척에 추가 옵션 3척 건조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약 2억8천만달러 수준이다.

이 선박들은 중국 우창조선소에서 건조될 예정이다. 흥아해운이 신규 선박 건조를 의뢰한 것은 지난 2016년 이후 처음이다. 회사는 화학제품운반선 총 15척가량을 운영하고 있다.

과거 흥아해운은 대선조선을 비롯해 주로 한국 조선소에 선박 건조를 맡기며 자국 내 발주를 선호해 왔다. 그러나 최근 가격 경쟁력과 유리한 인도 시점을 앞세운 중국 조선소들이 해외 선주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우창조선 역시 이번 계약을 통해 케미컬 탱커 수주 잔고를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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