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강회장' 상승세 무섭다…시청률 8.2%

박정선 기자 2026. 6. 8.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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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강회장'

JTBC 토일극 '신입사원 강회장'이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신입사원 강회장' 4회에서는 손현주(강용호)의 영혼이 깃든 이준영(황준현)이 전혜진(강재경)을 앞세워 진구(강재성)의 사업에 치명타를 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전국 기준 시청률 8.2%, 분당 최고 시청률 8.8%를 기록하며 매회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준영은 이주명(강방글)과 함께 진구의 비자금을 빼돌리는 데 성공한 뒤, 과거 진구의 비리를 덮기 위해 부당하게 좌천됐던 감사팀 에이스 이성욱(박봉기)을 아군으로 영입했다. 그는 '회장님의 숨겨진 막내아들'이라는 거짓 설정을 활용해 이성욱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성공하며 든든한 연합 전선을 구축했다.

이로써 최성물산 사장 진구는 비자금 관리자의 실종으로 입지가 좁아진 가운데, 이사회에서 사업 성공 여부에 대한 의심까지 받으며 궁지에 몰렸다. 이를 지켜보던 이준영은 이이제이(以夷制夷) 전략을 가동했다. 그는 이주명이 준비한 항만 인프라 구축 사업 기획안을 최성화학 사장 전혜진에게 건네며, 진구를 향한 정면 승부를 유도했다.

이준영은 강원도로 향해 도지사 측 참모들에게 사업의 당위성과 고용 창출 효과를 설득하며 정치적 이해관계를 완벽히 파고들었다. 서울에서는 이성욱이 진구의 비자금이 윤천시 시장의 선거 자금으로 흘러 들어간 정황을 포착하며 진구의 사업을 무너뜨릴 결정적 카드를 확보했다.

결국 강원도지사는 사업 추진에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고, 윤천시 시장은 이주명의 압박 끝에 자진 사퇴를 선언했다. 이로써 진구가 추진하던 사업은 자연스럽게 전혜진의 손으로 넘어갔고, 전혜진은 이준영의 능력을 높이 사 그를 자신의 편으로 스카우트했다.

모든 작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준영이 오랜만의 여유를 즐기던 순간, 예상치 못한 반전이 기다리고 있었다. 나타난 전혜진이 “너, 사람 잘못 봤어. 네가 누군지 모를 줄 알았니?”라며 의미심장한 경고를 던진 것.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 두 사람의 대치는 오는 13 오후 10시 40분 '신입사원 강회장' 5회에서 공개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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