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율 0.096’ 주전 밀려난 김하성, 하루만에 또 결장..애틀랜타는 피츠버그에 역전승

[뉴스엔 안형준 기자]
김하성이 또 결장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은 6월 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경기에 결장했다.
전날 경기에 3일만에 선발출전했던 김하성은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애틀랜타는 선발 유격수로 호르헤 마테오를 선택했고 김하성은 끝까지 출전하지 못했다.
현지시간 6월, 단 2경기밖에 나서지 못한 김하성이다. 벤치에 앉는 시간이 그라운드에 서는 시간보다 길어졌다. 이날 경기 포함 최근 10경기에서 김하성은 단 3번 출전한 것이 전부였다.
결국 부진이 문제다. 김하성은 전날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며 시즌 타율이 다시 1할 아래로 떨어졌다(.096/.175/.096). 여기에 올시즌에는 수비에서도 아쉬운 모습을 보이니 애틀랜타 입장에서도 주전 유격수로 계속 기용할 명분이 없다.
김하성을 벤치에 둔 애틀랜타는 이날 3-2 승리를 거뒀다. 김하성 대신 출전한 마테오는 안타는 없었지만 2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마테오의 시즌 타율은 0.294, OPS는 0.823이다.
한편 애틀랜타는 이날 6회까지 0-2로 끌려가는 경기를 했지만 7회말 도미닉 스미스가 상대 실책,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와 마테오가 볼넷으로 출루하며 1사 만루를 만들었고 마이클 해리스가 싹쓸이 역전 3타점 2루타를 터뜨려 경기를 뒤집고 승리했다.(자료사진=김하성)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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