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김하성 또 결장…팀은 피츠버그 3-2 제압
권혁준 기자 2026. 6. 8. 06:30
타격 부진 길어지면서 주전 입지 흔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마이클 해리스 2세. ⓒ AFP=뉴스1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31)이 또다시 벤치를 지켰다. 팀은 승리했지만 김하성은 웃기 어려운 상황이다.
애틀랜타는 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홈경기에서 3-2로 이겼다.
이날 김하성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뒤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유격수 자리엔 호르헤 마테오가 나섰고, 마테오는 3타석 2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최근 김하성은 결장하는 날이 잦아지고 있다. 손가락 수술과 재활을 거쳐 5월부터 메이저리그에 복귀한 그는, 좀처럼 타격 슬럼프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현재까지 시즌 타율이 0.096(52타수 5안타)로 1할이 채 되지 않는다.
이에 애틀랜타는 최근 들어 김하성을 벤치에 앉혀두는 빈도가 늘어나고 있다.
애틀랜타는 이날 경기에선 6회까지 0-2로 뒤지다 7회말 1사 만루에서 나온 대타 마이클 해리스 2세의 싹쓸이 3타점 2루타로 경기를 뒤집어 승리했다.
3연승의 애틀랜타는 45승21패(0.682)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는 물론 리그 전체 승률 1위를 유지했다.
팀이 잘 나가고 있지만 김하성의 고민은 점점 커지는 모양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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