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 후보자 한성숙…“AI 대전환과 ‘모두의 성장’ 이끌 적임자”
[앵커]
이재명 정부 두 번째 국무총리로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명됐습니다.
청와대는 기업인 출신인 한 후보자가 'AI 대전환'을 완수하고 대한민국 모두의 성장을 이끌 적임자라고 설명했습니다.
보도에 최유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집권 2년차를 맞은 이재명 대통령이 신임 총리 후보자로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명했습니다.
네이버 대표이사를 지낸 기업인 출신으로, 임명될 경우 한명숙 전 총리 이후 20년 만의 여성 총리가 됩니다.
정치인 출신이 아닌 만큼 '깜짝 발탁'이란 평가도 나오는데, 청와대는 '능력 중심 실용주의 인사', '검증된 국무위원'이라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강훈식/대통령 비서실장 : "시대적 과제인 AI 대전환을 차질 없이 완수하고 국민 일부가 아닌 대한민국 모두의 성장을 이끌 적임자로 기대됩니다."]
특히 반도체 호황의 온기를 경제 전반으로 확산시켜 '양극화 해소'에 기여할 적임자라고 소개했습니다.
지난 1년간 장관으로서 행보도 높게 평가했습니다.
[강훈식/대통령 비서실장 : "중소기업 수출 역대 최대치 달성, 창업 생태계 활성화 등 실질적 성과를 창출했습니다."]
한 후보자는 앞으로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본회의 인준을 받아야 하는데, 임명 절차 마무리까진 김민석 총리가 자리를 지킬 예정입니다.
김 총리는 후임 지명 소식이 알려진 직후 "제 다음 임무는 강력하고 유능한 민주당을 만드는 것"이라며 사실상 당권 도전을 시사했습니다.
민주당은 한 후보자 지명을 적극 환영하며 '국민체감형 내각'에 공감한다고 했고, 국민의힘은 "'투표용지 부족 사태' 진상 규명이 먼저"라고 반발했습니다.
KBS 뉴스 최유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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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경 기자 (6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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