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와 한국의 32강 진출 기원한다"…홍명보호에 훈련장 내준 과달라하라 구단주 응원, 멕시코 환대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축구대표팀이 북중미월드컵 베이스캠프지 과달라하라에서 첫 훈련을 진행한 가운데 다양한 응원 메시지를 전달 받았다.
축구대표팀 선수단은 과달라하라에 입성한 가운데 6일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베이스캠프지 입성 후 첫 훈련을 진행했다. 축구대표팀이 베이스캠프지에서 훈련장으로 사용하는 곳은 멕시코 리가MX클럽 과달라하라가 훈련장으로 사용하는 곳이다.
과달라하라의 구단주 베르가라는 대표팀의 첫 훈련 후 멕시코 매체 호라스를 통해 "한국의 행운을 기원한다. 멕시코와 한국이 토너먼트에 진출하기를 바란다. 이 곳에서 편안하게 지내고 도시를 즐기길 바란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환영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한국은 오는 12일 멕시코 과달라하라 아크론스타디움에서 체코를 상대로 2026 북중미월드컵 A조 1차전을 치른다. 이어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멕시코를 상대로 A조 2차전을 치른다. 한국이 북중미월드컵 초반 2경기를 치르는 경기장은 과달라하라의 홈 경기장이다.
베르가라는 "과달라하라에서 열리는 경기는 세계 최고의 경기장 중 하나에서 펼쳐질 것"이라며 "한국 대표팀이 훈련하는 치바스 바예 베르데는 최고 수준의 국제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전면적인 개보수를 거쳤다"고 언급했다.
체코 매체 스포르트는 6일 '체코의 월드컵 첫 경기 상대는 멕시코다. 멕시코 팬들은 러시아월드컵에서 한국의 도움을 받은 것을 기억하고 있다. 한국 대표팀은 과달라하라 입성 후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 한국 대표팀의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는 멕시코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며 '멕시코의 한국에 대한 애정은 단순히 스타 선수들의 인기 때문만은 아니다. 멕시코 국민들은 2018 러시아월드컵에 대한 생생한 기억을 여전히 가지고 있다. 한국이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독일을 꺾은 덕분에 멕시코가 극적으로 16강에 진출했다. 손흥민은 당시 독일전에서 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이번 월드컵에서 가장 인기있는 선수 중 한 명'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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