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과 결혼 이영표, 세 딸도 선수 대하듯→임신한 아내 맘 몰라 부부싸움(사당귀)[어제TV]

서유나 2026. 6. 8.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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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영표, 첫사랑과 결혼한 러브스토리 "방송국 인턴에 먼저 고백"'

전 축구선수 이영표의 결혼 생활과 세딸이 언급됐다.

6월 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360회에서는 통제 보스 이영표의 하루가 공개됐다.

이날 이영표의 축구 제자인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가 "딸 셋이잖나. 집에서도 저희한테 하듯 하시냐. 저희를 유소년 선수처럼 대하시지 않냐"고 하자 배우 이혜정은 "난 둘째 축구 레슨할 때 개인 레슨하러 갔는데 정말 나한테 하듯이 하더라"고 목격담을 전했다.

송해나는 "영표 감독님 이미지는 약간 귀엽고 다정다감하지만 실제로는 다정다감 스타일은 아니신 듯하다"면서 만약 이영표가 연애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 나온다면 '영호'라는 가명을 받을 거 같다고 짐작했다. "분위기는 어울리나 존재감이 조금 없는 (스타일)"이라는 것.

연애 프로그램 언급에 자연스럽게 이영표의 러브스토리도 화두에 올랐다. 이영표는 "난 와이프랑 태어나서 처음 사귀고 결혼했다. 2000년 프로선수가 돼 8읠 15일 올스타전을 했다. 와이프는 방송국에서 인턴십 중이었다. 일박이일동안 프로그램을 해서 (아내가) 계속 우리를 팔로잉 하며 친해져 1년 동안 아는 오빠 동생 사이로 지냈다"고 밝혔다.

이현이가 "훅 들어간 계기가 있을 거 아니냐"고 하자 수줍은 미소와 함께 "응"이라고 답한 이영표는 "1년 정도 지냈는데 어느날 와이프가 미팅을 나간다는 거다. 내 마음이 불편해지기 시작했다. 그때까지 전혀 그런 게 없었다. 그때 사귀자고 얘가했다"며 "아름다운 스토리네"라고 자평했고 김숙은 "와이프도 (이영표의) 마음을 확인하고 싶던 거 같다"고 추측했다.

2002 한일 월드컵 이후 2003년 결혼에 골인한 이영표는 현재 결혼 23년 차로 큰딸이 벌써 대학교 3학년이었고, 전현무는 "나랑 동갑인데"라며 딸을 벌써 성인으로 키운 동갑내기 이영표에 씁쓸해했다.

그런가 하면 이영표는 '딸바보'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첫째 딸이 대학교 3학년, 둘째 딸이 대학교 1학년, 막내 딸이 초등학교 5학년이라는 이영표는 큰딸이 어느날 사랑하는 사람을 데려오면 어떨 거 같냐는 질문에 "못 받아들일 거 같다. 대학생이니까 학업에 정진할 때"라고 단호히 답했다.

그러곤 요즘 신부측으로 결혼식장에 갈 일이 많은데 "신랑이 보이면 화가 난다"고 급이 다른 딸바보의 모습을 보여줘 놀라움을 자아냈다. 아나운서 엄지인은 "영표 위원님이 딸을 생각하니 화가 나시나 보다. (메모지에) 검은 동그라미가 엄청 커졌다"며 까맣게 탄 아빠의 마음을 대변하는 이영표의 메모지 상태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표는 부부싸움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그는 "PSV 있을 때 아내가 임신을 했는데 생일인 거다. 선물을 해주고 싶어서 꽃과 아이 옷을 선물로 샀다. 난 아이하고 아내를 동일시 했다"고 말했고 이현이, 송해나는 "서운하지", "내 생일인데"라며 아내의 마음에 공감했다. 이영표는 "난 그걸 몰랐다"고 반성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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