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전 불과 4일도 안 남았는데…’ 홍명보 감독 “남은 시간 완성도 높이겠다” VS 축구팬들 “진작에 높였어야지”

[OSEN=서정환 기자] 월드컵 첫 경기가 불과 4일 남았는데 아직도 팀이 완성이 안됐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지난 5일 북중미월드컵 1,2차전이 열리는 멕시코 과달라하라에 입성했다. 한국은 2주간 멕시코와 환경이 비슷한 1500m 고지대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적응훈련을 마쳤다.
한국은 12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멕시코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개최되는 2026 FIFA 북중미월드컵 A조 1차전에서 체코를 상대한다.
홍명보 감독은 6일 멕시코 현지에서 첫 기자회견을 가졌다. 한국에서도 수많은 취재진이 파견을 가면서 본격적으로 월드컵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홍명보 감독은 “6일은 (팬들에게 공개하는) 오픈트레이닝에 맞게 가볍게 할 생각이다. 7-9일 훈련이 가장 중요하다. 솔트레이크에서 좋은 과정을 거쳐 잘 준비가 됐다. 부족한 부분은 남은 기간에 잘 마무리하겠다”며 멕시코 입성소감을 전했다.
팀 전력에서 몇%가 준비됐냐는 질문에 홍 감독은 “고지대 적응과 시차적응도 있었다. 지금은 몇%라기보다 두 번의 평가전에서 장단점이 나왔다. 나머지 기간에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남은 3일은 시간이 부족하다. 필요한 몇 가지 포인트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불안요소가 많다. 특히 항상 문제로 지적되는 스리백은 조유민의 부상탈락과 조위제의 대체선발로 큰 변수가 생겼다. 새로 뽑힌 이기혁 역시 제대로 손발을 맞출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다.

아무리 김민재가 월드클래스라도 선수 한 명 믿고 갈 수 없는 것이 수비다. 조직력이 중요한 상황에서 월드컵 첫 경기를 불과 5일도 남기지 않았는데 수비가 미완성이다.
축구팬들은 “첫 경기가 코앞인데 아직도 실험중이냐?”, “월드컵이 한 1년 남았나? 완성도는 진작 높였어야지”, “2년 동안 뭐하고 5일 남기고 완성도를 운운하나”, “수능 일주일 집중학습한다는 선생님 같다”, “선수들은 죄가 없다”면서 홍명보 감독의 준비 부족을 지적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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