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가 간 흑돼지집 어디?" 박서준, 제주 빵집서 급하게 '뷔 맛집' 검색 부탁한 사연 ('꽃청춘')

장샛별 2026. 6. 7.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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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이 다녀간 뒤 일본 팬 성지 됐다" 사장님 격한 환영 속 가성비 숙소까지 잡은 완벽한 제주도의 밤
출처:tvN '꽃보다 청춘'
(MHN 장샛별 기자) 배우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이 대책 없는 갑작스러운 제주도행 속에서도 특유의 기지와 역대급 '금손' 운을 발휘하며 잊지 못할 낭만의 밤을 완성했다.
출처:tvN '꽃보다 청춘'
출처:tvN '꽃보다 청춘'

7일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에서는 낭만 가득한 제주도로 번개 여행을 떠난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의 좌충우돌 여정이 그려졌다. 갑판 위에서 탁 트인 바다를 만끽한 세 사람은 나영석 PD를 비롯한 제작진에게 먼저 '마피아 게임'을 제안하며 연예인과 제작진이 하나 되는 나PD 표 예능의 묘미를 제대로 살렸다. 정유미는 게임 시작과 동시에 '초고속 사망'하는 잔혹사를 겪었지만, 박서준과 최우식은 무서운 몰입도로 광란의 게임을 이어가며 목적지인 제주도에 입성했다.

제주도에 도착하자마자 정유미는 "난 아직 청춘이야!"를 외치며 텐션을 올렸고, 멤버들은 지난 회차부터 그토록 노래를 불렀던 '이름 모를 흑돼지 맛집'을 찾아 헤매기 시작했다. 해당 식당은 과거 방탄소년단(BTS) 뷔와 박서준, 최우식이 함께 방문해 감탄했던 곳이었으나, 하필 가게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출처:tvN '꽃보다 청춘'
스마트폰 검색을 위해 근처 PC방을 샅샅이 뒤졌으나 모두 문이 닫혀 있자, 결국 박서준이 구원투수로 나섰다. 박서준은 근처 빵집에 들어가 생수 한 병을 구매한 뒤, 직원에게 조심스럽게 핸드폰을 빌려 ‘방탄소년단 뷔 흑돼지’ 검색을 부탁하는 기지를 발휘했다. 마침내 주소를 획득한 세 사람은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방금 백록담 글자 본 것 같다", "우리 지금 제주도 맞지?"라며 애써 분위기를 띄웠고, 우여곡절 끝에 불이 켜진 식당에 무사히 도착했다. 식당 사장님은 박서준과 최우식을 단번에 알아보고 한달음에 달려와 반기며 "너희가 다녀간 뒤로 일본에서 손님들이 정말 많이 찾아온다"며 글로벌 성지가 된 근황을 전했다.
출처:tvN '꽃보다 청춘'

그러나 본격적인 고기 파티를 시작하기도 전에 현실적인 장벽에 부딪혔다. 남은 잔액으로는 고깃값과 숙박비를 감당하기 턱없이 부족했던 것. 결국 멤버들은 나영석 PD를 향해 "내일 있을 베네핏 뽑기를 지금 미리 당겨 쓰게 해달라"며 긴급 협상을 시도했다.

"무조건 최소 10만 원은 뽑을 수 있다"며 근거 없는 자신감으로 가득 찼던 이 협상의 주인공은 최우식이었다. 긴장감 속에 상자를 뒤적여 카드를 뽑은 최우식의 손에는 진짜로 '10만 원' 권이 들려있었다. 제작진의 허를 찌른 최우식의 역대급 금손 활약에 박서준과 정유미는 경악을 금치 못하며 "너 대체 정체가 뭐냐?"라고 환호성을 질렀다.
출처:tvN '꽃보다 청춘'

베네핏 덕분에 돈 걱정 없이 두툼한 제주 흑돼지를 마음껏 음미한 세 사람은 감탄사를 연발하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이어 단돈 8만 원이라는 놀라운 가성비로 아늑한 숙소까지 단숨에 획득, 갑작스럽게 떠난 여행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조각들을 맞춰나가며 제주도에서의 밤을 대성공으로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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