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새 멤버 이기택에게 충고 "딘딘은 절대 믿지 마" ('1박2일')

장샛별 2026. 6. 7.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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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2 '1박2일'
(MHN 장샛별 기자) 국민 예능 ‘1박 2일’이 새 멤버 이용진과 이기택을 동시 영입하며 한층 더 강력해졌다.
출처:KBS2 '1박2일'
7일 방송된 KBS2 ‘1박2일’에서는 대대적인 레드카펫과 현수막, 꽃가루 세례 속에 새 식구 이용진과 이기택의 환영식이 거행됐다. 특히 이용진은 7년 전 ‘1박 2일’에서 인턴으로 활약했던 특별한 서사가 있는 만큼 감회가 남달랐다. 이용진은 "멤버들의 케미가 중요한 프로그램인 만큼 더디지도 빠르지도 않게 잘 흡수되겠다"는 소감을 남긴 뒤, 첫날부터 정장을 입은 채 거침없이 물속으로 뛰어드는 독기를 뿜어내 감탄을 자아냈다. 반면 베일을 벗은 막내 이기택은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라는 풋풋한 소감과 함께 상상 초월의 몸치 정체성과 '허당미'를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출처:KBS2 '1박2일'
두 사람은 들어서자마자 ‘1박 2일’의 전매특허인 웰컴 푸드 복불복 마주했다. 이용진은 보기 좋게 식초와 와사비가 폭탄처럼 들어간 디저트를 골라 첫날부터 지독한 '꽝손'임을 증명하며 예능 신이 도운 예능감을 뽐냈다. 반면 위기를 피해 간 이기택은 순수하게 "전 안 걸렸어요"라며 해맑은 막내미를 발산했다.
출처:KBS2 '1박2일'
이어진 미션은 새 멤버들이 각자 팀장이 되어 기존 멤버들을 차에 태워 목적지까지 빠르게 도착해야 하는 '픽업 레이스'였다. 늦는 팀에게는 가차 없는 불이익이 예고된 상황. 경력직 이용진은 첫 타자로 문세윤에게 전화를 걸었으나, 문세윤은 "감자탕 가게에서 감자탕 먹는 중이다. 10분 뒤에 다시 전화해라"라며 칼같이 전화를 끊어 이용진을 멘붕에 빠트렸다. 하지만 이용진은 노련하게 이준을 향해 직진하며 경력직다운 돌파구를 찾아냈다.
출처:KBS2 '1박2일'

그 과정에서 이준은 이용진과 이기택 사이에서 갈팡질팡 우왕좌왕하다가, 딘딘의 현란한 말솜씨에 시종일관 휘둘리는 허당 매력을 보였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문세윤은 중심을 잡지 못하는 이준을 향해 "완전 쥐 꼬리 같다"고 뼈 때리는 저격을 날려 대기실을 폭소케 했다.

반면, 호락호락하지 않은 딘딘과 김종민을 태워야 했던 신입 이기택의 난관은 이제부터 시작이었다. 출발 전부터 제작진에게 이것저것 물어보며 어리버리하게 헤매던 이기택을 골탕 먹이기 위해 딘딘의 악마 같은 본성이 깨어난 것.

딘딘은 이미 이기택의 차에 탑승해 있던 김종민에게 전화를 걸어 "형, 절대 스피커폰 켜지 마. 지금 기택이 차 타 있는 거지? 기택이 잠깐 내리게 유도한 다음에 차 훔쳐서 기택이 버리고 우리끼리 출발하자. 1박 2일의 무서움을 보여주자"라며 대담한 배신 공작을 모의했다. 하지만 반전이 있었다. 딘딘의 음모를 이기택이 옆에서 실시간으로 다 듣고 있었던 것. 통화가 끝난 후 김종민은 멋쩍은 듯 이기택에게 "딘딘은 방송에서 절대 믿으면 안 되는 놈"이라고 현실 꿀팁을 전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출처:KBS2 '1박2일'

비록 기존 멤버들의 혹독한 텃세와 장난기가 난무했으나, 최종 미션 결과에서는 반전으로 '신입' 기택 팀이 최종 승리를 거두었다. 파격적으로 두 명의 새 얼굴을 수혈하며 완전히 새 판을 짜게 된 ‘1박 2일’이 앞으로 어떤 신선한 케미와 날 것 그대로의 재미를 선사할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솟구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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