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치킨이 세계 최고”…젠슨 황, 야구장에 치킨 113마리 주문

이은영 2026. 6. 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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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관람 후 최태원 회장과 치맥 회동까지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부인 로리 황이 5일 서울 마포구 비비큐(BBQ) 홍대입구점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 등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식 치킨 애호가로 알려진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7일에도 치킨과 함께 일정을 소화하며 남다른 ‘치맥 사랑’을 이어간다.

외식업계에 따르면 황 CEO는 이날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경기 시구 행사에 참석한 뒤 엔비디아 임직원들과 단체 관람석에서 BBQ 치킨을 먹으며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다.

엔비디아 측은 BBQ 잠실야구장점에 치킨 113마리를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잠실야구장 내 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BBQ는 본사 직원까지 현장에 투입해 조리와 운영을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 CEO의 치킨 사랑은 방한 첫날부터 화제가 됐다. 그는 지난 5일 서울 홍대 인근 삼겹살 전문점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 등과 만찬을 가진 뒤 2차 장소로 BBQ 홍대입구점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는 BBQ 대표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과 생맥주, 캔맥주, 음료 등이 주문된 것으로 알려졌다.

황 CEO는 이날 야구 경기 관람을 마친 뒤 서울 강남구에 있는 깐부치킨에서 최태원 회장과 다시 만날 예정이다. 해당 장소는 지난해 10월 방한 당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치맥 회동’을 했던 곳으로도 주목받았다.

그는 당시 행사에서 “왜 한국 치킨이 세계 최고인지는 모르겠지만 한국 치킨은 세계 최고”라고 말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평소 미국에서도 한국식 치킨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진 황 CEO는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의 단골 한국식 치킨집을 여러 차례 소개하는 등 한국 치킨에 대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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