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민석 “이 대통령에 총리직 사임 전달…당원의 바다서 황금시대 열 것”

최경진 2026. 6. 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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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석 국무총리 [연합뉴스 자료사진]

김민석 국무총리가 총리직 사임과 더불어민주당 복귀 의사를 밝혔다.

김 총리는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저는 대통령님께 총리직 사임과 민주당 복귀의 뜻을 말씀드렸다. 당에 돌아가 이재명 정부의 시대정신을 강력하게 뒷받침하기 위해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 정부의 시대정신에 대해 “우리 역사의 골든 에이지, 즉 황금시대를 만드는 것”이라며 “미국의 뉴딜 시대, 스웨덴의 복지국가 건설시대처럼 대한민국을 대체불가의 선도국가로 우뚝 세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이 그 첫 문을 열고 있다. K-민주주의 부활, 코스피 1만 임박, 글로벌 AI 허브 추진, 한류 열풍. 이 모두가 K-황금시대의 징표들이다”라고 강조했다.

또 “정치는 시대정신의 실현”이라며 “이재명 정부의 시대정신을 확고하게 뒷받침하는 것이, 국민의 바람이자 민주당 백만당원의 사명이다”라고 했다.

최근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 결과와 관련해서는 “지선과 재보선 결과는 무한책임을 가진 집권 민주당의 각성과 긴장,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당의 진로에 대해서는 “김대중에서 노무현, 문재인을 거쳐 이재명에 이르는 민주당 역사의 교훈은, 당정일체와 민생실용확장 노선만이 성공과 연속의 길이란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정성공, 총선승리, 연속집권의 3대과제를 달성하려면 경제성장과 민주주의를 함께 거머쥔 강력한 실용연합 민주당이 되어야 한다. 그것이 국민주권과 당원주권 강화의 길이다”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자신의 역할에 대해 “이재명 정부의 집권플랜을 설계하고 1기 내각의 총참모장을 맡았던 제 다음 임무는, 기득권의 저항을 돌파하고 이재명 정부의 시대정신을 실현할 강력하고 유능한 민주당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 1년간 대통령과 정부를 믿고 함께 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중임을 맡겨주신 대통령님과 당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후임 총리 후보자인 한성숙 지명자에 대해서는 “훌륭한 후임이신 한성숙 지명자께서 청문회를 거쳐 차질 없이 임명될 수 있도록, 제 총리 직분에 빈틈없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김 총리는 “대한민국을 사랑하듯, 민주당을 제 삶처럼 사랑한다”, “당원의 바다에서 민주의 황금시대를 열겠다”, “이재명 정부는 반드시 K-황금시대를 열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청와대는 김 총리의 사의 표명에 대해 "이재명 정부의 첫 번째 총리로 내란을 극복하고 대한민국의 회복을 진두지휘한 김 총리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지난 1년 이재명 정부의 성과는 사실상 김 총리의 성과라 불러도 크게 틀리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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