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에서 전국 규모 ‘리버발리볼대회’ 열린다
김태권 2026. 6. 7. 13:39
13~14일 황산공원서 개최
40여 개 팀 350여 명 참가
오는 13~14일 제1회 전국 리버발리볼대회가 열리는 황산공원 내 배구장 전경. 양산시 제공
40여 개 팀 350여 명 참가

부울경 최대 수변공원인 낙동강 황산공원에서 전국 규모의 ‘리버발리볼대회’가 처음으로 열린다.
양산시는 오는 13~14일 양일간 황산공원 내 배구장에서 ‘제1회 전국 리버발리볼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6 양산 방문의 해’를 맞아 마련됐다. 그동안 지역 동호인들의 화합과 교류의 장으로 치러지던 리버발리볼 대회를 올해부터 전국 규모로 확대해 처음 개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리버발리볼은 실내 배구와 달리 야외 모래 코트에서 진행되는 이색 레저 스포츠다. 양산시는 전국 대회 개최를 위해 7000만 원을 들여 황산공원 1474㎡ 부지에 배구장 4면과 부대시설을 조성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40여 개 팀에 3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선수 가족을 포함하면 대회 기간 1000명 넘는 방문객이 양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양산시 성은영 체육지원과장은 “대회가 열리는 황산공원은 낙동강과 인접해 조망이 뛰어난 곳”이라며 “참가 선수와 가족들이 스포츠와 자연이 어우러지는 색다른 경험을 하며 양산의 매력을 충분히 느끼고 가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