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감 잡았나' 침묵 깬 송성문, 데뷔 2호 멀티히트…재치있는 수비에 동료 박수까지 받다 [SD 리뷰]

홍지수 2026. 6. 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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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송성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문이 드디어 침묵을 깼다.

송성문은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홈경기에서 8번 2루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달 17일 시애틀 매리너스 원정 이후 20이 만에 안타를 기록했다. 멀티히트는 지난달 6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원정 이후 메이저리그 데뷔 후 두 번째다.

전날(6일) 3타수 무안타로 침묵한 송성문은 이날 첫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랐다. 3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송성문은 메츠 우완 선발 놀란 맥린의 제구가 흔들리자 침착하게 볼을 잘 골랐다.

송성문은 도루까지 성공했고 프레디 페민이 뜬공으로 물러난 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우익수 쪽 안타가 나왔을 때 3루를 돌아 홈까지 통과했다. 송성문이 동점 주자가 됐다.

팀이 1-1로 팽팽하게 맞선 5회말 다시 선두타자로 나선 송성문은 맥린의 2구째 시속 82.6마일의 스위퍼를 공략해 중견수 쪽 안타를 때렸다. 

[사진] 송성문과 맥린.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후 페민의 보내기 번트로 2루까지 갔다. 타티스 주니어의 내야안타 때는 3루에 가지 못했다. 잭슨 메릴의 외야 뜬공 때 3루까지 갔지만 타이 프랜스 타석 때 견제에 걸려 아웃됐다.

송성문은 팀이 1-2로 뒤진 7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안타를 쳤고 페민의 홈런이 터지면서 홈을 통과했다. 샌디에이고는 3-2로 역전.

공격 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송성문의 활약을 빛났다. 8회초 1사 1, 2루 위기에 몰린 샌디에이고. 제이슨 아담이 후안 소토를 2루수 직선타로 막았다. 2루수 송성문은 재빠르게 2루로 던져 카슨 벤지까지 아웃시켰다. 아담이 송성문의 더블 플레이에 박수를 보냈고, 유격수 잰더 보가츠 역시 송성문을 껴앉기도 했다.

샌디에이고는 3-2 승리를 거뒀다. 9회초 매이슨 밀러를 올려 1점 차 짜릿한 승리를 지켰다.

[사진] 송성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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