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왕 출신' 서교림, KLPGA 첫 우승에 성큼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5일부터 7일까지 사흘 동안 강원도 원주의 성문안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15억원)가 펼쳐지고 있다.
'2025 신인왕' 출신인 2년차 서교림은 둘째 날 8타를 줄여 공동 1위(합계 11언더파)에 올랐다.
KLPGA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하는 서교림은 2라운드 경기 후 KLPGA와 인터뷰에서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플레이를 한 것 같다. 샷과 퍼트가 모두 잘 되면서 좋은 스코어를 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서교림은 "1라운드 때는 전반에 정말 잘 플레이했지만 후반에는 퍼트와 샷이 모두 잘 풀리지 않았다. 오늘은 '보기만 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경기했고,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서교림은 "공격적으로 할 홀에서는 적극적으로 공략했고, 핀 위치가 까다로운 홀에서는 무리하지 않았다"고 언급한 뒤 "아웃코스 7번홀이 핀이 오른쪽 경사면 쪽에 위치해 있어서 가장 까다로웠다"고 설명했다.
또 서교림은 2라운드 때 가장 큰 원동력에 대해 "퍼트가 잘 들어간 것이 가장 큰 이유인 것 같다. 퍼트가 잘 되면서 버디 기회를 많이 살렸다"고 말했다.
'올 시즌 현재까지의 본인의 경기력을 평가해 달라'는 질문에 서교림은 "개인적으로는 현재 페이스가 굉장히 좋다고 생각한다. 작년보다 훨씬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답한 뒤 "더 잘하고 싶은 욕심도 물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교림은 최종라운드 우승 경쟁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쇼트게임과 퍼트'를 꼽으며 "결국 우승 경쟁을 하려면 퍼트가 들어가야 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첫 승의 좋은 기회인 서교림은 "우승을 강하게 생각하면 흔들릴 것 같아서 결과보단 내 플레이에 집중하며 침착하게 경기하겠다"고 강조하면서 "가능하다면 치고 나가는 경기를 하고 싶다. 하지만 상황이 뜻대로 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그럴 때는 잘 버티면서 기회를 기다리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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