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 철강·금속 인공지능 전환 실증센터 구축 추진

허귀용 기자 2026. 6. 7.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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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과 탄소중립 대응 지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진주본사.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이 철강·금속 제조 및 가공기업의 인공지능 기반 공정혁신과 탄소중립 대응 지원을 위한 '철강·금속 인공지능 전환(AX) 실증센터 구축 사업' 주관기관으로 뽑혔다.

KTL은 이번 선정에 따라 2030년까지 전남 광양분소 내에 600㎡ 규모 인공지능 전환(AX) 기반시설 전용공간을 조성해 철강·금속 제조 및 가공기업의 인공지능 전환 지원을 위한 실증 구축과 기술 지원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정부는 전라남도, 광양시와 함께 총 221억 원을 투입해 고정밀 실증데이터를 기반으로 철강·금속산업의 인공지능 전환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실증과 현장 데이터 수집 장비 7종과 자체구축형 인공지능 인프라 7종 등 총 14종의 장비를 신규 구축하고, 광양만권 철강·금속 기업을 중심으로 공정혁신 및 인공지능 기술 적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기간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활용 지원, 인공지능 전환(AX) 도입 단계별 맞춤형 기업 지원사업, 전문인력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철강·금속 제조기업의 AI 활용 역량 강화와 현장 적용 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KTL은 사업 종료 이후에도 구축된 기반시설을 기반으로 이차전지·풍력발전 등 지역 특화산업 분야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해 인공지능 기반 산업혁신 거점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허귀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