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초등학교 11곳 ‘아동보호구역’ 추가 지정·시행

김준구 기자 2026. 6. 7.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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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학교 추가 지정 요청 적극 반영
학교 주변 안전관리 강화하려는 조치
구리시청사 전경

구리=김준구 기자

경기 구리시는 아동 유괴 등 강력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초등학교 11곳을 아동보호구역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1년 5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아동보호구역을 지정·운영해 왔으며, 최근 일선 학교의 추가 지정 요청을 적극 반영해 관내 초등학교 11곳을 추가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아동보호구역은 각 초등학교 출입문을 중심으로 반경 500m 이내 구간으로, 아동들의 주요 생활권이자 통학로인 학교 주변의 안전관리를 강화하려는 조치다.

시는 시민들이 아동보호구역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안내 표지판을 순차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또 실질적인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현재 관내 16개 초등학교 주변에 설치·운영 중인 방범용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을 활용해 아동보호구역 내 감시를 강화하고, 구리경찰서와 협력해 순찰 활동을 확대하는 등 아동 안전 확보를 위한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구리시 관계자는 “이번 아동보호구역 확대 지정은 아동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이고 실효성 있는 조치”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고, 아동친화도시 구리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준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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