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오늘 차기 총리 지명…한성숙·강훈식·정성호 거론

이다온 기자 2026. 6. 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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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정성호 법무부 장관.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7일 차기 국무총리 후보자를 지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여권 관계자는 통화에서 이 대통령은 최근까지 복수의 후보군을 놓고 검토를 이어왔으며 최종 결정을 마무리한 뒤 이날 오후 공식 발표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유력 후보로는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한성숙 장관, 정성호 장관 등이 거론되고 있다.

당초 강 실장과 정 장관이 유력 후보로 평가됐지만 최근에는 한 장관을 전격 발탁하는 방안도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장관이 총리 후보자로 지명될 경우, 2006년 한명숙 전 총리 이후 약 20년 만의 여성 국무총리가 된다.

강 실장의 경우 대통령과의 긴밀한 호흡과 국정 운영 경험이 강점으로 꼽히지만, 현 시점에서 비서실장을 대체할 적임자를 찾기 쉽지 않다는 점이 변수로 거론된다. 정 장관은 정치권과의 소통 능력이 장점으로 평가받지만, 본인 측이 총리설을 여러 차례 부인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대통령의 공식 발표 전까지는 후보군 외 인사가 깜짝 발탁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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