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정원박람회 18~21일 개최…월아산 숲속의 진주서 전시·공연·체험 풍성

김인수 기자 2026. 6. 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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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진주정원박람회 모습. 진주시 제공


경남 진주시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2026 진주정원박람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진주정원 동행동락, 가꾸고 느끼고 나누다’를 주제로 정원문화와 정원산업, 문화예술, 시민 참여가 어우러진 진주형 정원축제로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가 지방정원으로 등록된 이후 처음 열리는 정원박람회로, 새롭게 조성된 작가정원과 동행정원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기간 관람객들은 월아산의 산지형 숲 정원을 배경으로 한 정원 전시를 비롯해 정원산업전, 문화공연, 체험 프로그램, 정원문화 콘퍼런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자연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정원 전시가 마련된다. 새롭게 조성된 ‘작가정원 두 번째 이야기’는 전문 정원작가들이 참여해 월아산의 자연환경과 지역의 이야기를 담아낸 특화 정원으로 꾸며져 색다른 정원 경험을 제공한다.

지역 조경업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동행정원’도 눈길을 끈다. 참여 기업들의 비전과 특색을 담아 조성된 정원으로, 정원문화 확산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반 사회공헌의 의미를 함께 담아낼 예정이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한층 확대된다. 시민참여 정원인 ‘스윙 가든’을 비롯해 정원 새싹단, 정원 해설 프로그램, 목공 체험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가 운영된다.

정원산업전에는 화훼·조경·정원 관련 업체들이 참여해 정원식물과 정원용품을 전시·판매한다. 이와 함께 분재·분경, 야생화, 바위솔, 차 문화 특별전도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진주시 산림정원과 관계자는 “올해 진주정원박람회는 시민과 기업, 전문가가 함께 만드는 정원문화 축제”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찾아 정원의 가치와 즐거움을 경험하고, 생활 속 정원문화가 더욱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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